[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하선 주연의 '첫번째 아이'의 첫번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첫번째 아이'(FIRST CHILD)는 육아휴직 후 복직한 여성이 직장과 가정에서 겪는 무수한 딜레마를 통해 의지할 수도 홀로 설 수도 없는 세상과 마주한 우리 시대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박하선이 극중 주인공 ‘정아’로 분해, 지난해 개봉한 '고백'(2021)에 이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여기에 현실 남편을 연기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한껏 높이는 오동민과 입체적인 캐릭터 연기로 서사에 완성도를 더하는 공성하, 베테랑 오민애가 함께 했다. 허정재 감독은 지난 2017년 단편 '밝은 미래'로 다수의 영화제에서 상영, '특별수사'(2016), '암수살인'(2018) 등의 상업영화에서 연출부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신예이며,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에 장편 데뷔작인 '첫번째 아이'가 초청돼 주목받았다.

공개된 '첫번째 아이' 첫번째 포스터는 장난감을 입에 물고 있는 아이와 그런 아이를 바라보며 머리를 정돈해 주고 있는 박하선의 손길이 눈길을 끈다. 또한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하선의 등 뒤로 비치는 따뜻한 햇살은 개봉 시기에 어울리는 포근한 계절감을 한껏 느끼게 한다.

특히 “아이가 태어났다. 잘할 수 있을까?”라는 카피와 함께 위치한 메모지를 붙인 것 같은 이미지는 마치 육아에 꼭 필요한 메모와 라벨링을 떠올리게 하며, 필기체로 적힌 '첫번째 아이' 타이틀 로고는 메모지와 연결된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우리 시대의 소셜 딜레마인 ‘돌봄’의 문제를 깊이 파고들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첫번째 아이'는 오는 1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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