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민우가 엄기준에게 총을 겨눴다.

1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 9회에서는 위기에 빠진 인혜(박지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엄마 상아(엄지원 분)의 정체를 알게 된 효린(전채은 분)은 “난 이제 그런 엄마랑 어떻게 살아야 해?’라고 울먹였다. 인혜는 “내가 결심한 게 있어. 우리 엄마가 수학여행비 가지고 갔을 때 ‘난 앞으로 엄마 없이 산다’”라고 말했고 효린은 “도망가자 인혜야. 멀리 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말자”라고 제안했다. “그럼 곧바로 가자. 사람들이 우리한테 신경쓰기 전에”라는 인혜의 말에 효린은 “학원에 우리 연극 연습 한다고 말해 두면 11시까지는 아무도 우리가 없어진 거 모를 거야”라고 계획을 세우며 들떴다.

그러나 효린은 다음 날 갑자기 인혜가 갑자기 사라지자 충격을 받았다. 상아는 인혜가 효린의 재산과 함께 일본으로 떠났다고 알리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했지만 효린은 “자신이 줬다”며 둘러댔다. 이후 상아가 만들었던 무대 미니어처와 똑 같은 방에 갇힌 인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벽장을 살펴보던 인혜는 ‘도망쳐’라고 쓰인 글귀를 발견했다. 이후 '닫힌 방'을 찾아온 원상아는 자신의 어머니가 갇혀 지내던 방이라고 말했다. 인혜는 "나는 결국 저기에 목을 매서 죽게 되나요? 그 모습을 그려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도일(위하준 분)이 준비해둔 대로 그리스 은신처로 향하려던 인주(김고은 분)는 종호(강훈 분)로부터 “인경이가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고 한국에 왔다. 인경(남지현 분)은 알코올 중독을 치료받고 싶다는 핑계로 원상우(이민우 분)가 있는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원상우가 정보원으로서 나타나자 다시 기회를 포착한 것. 이 소식에 최희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신병원 도면을 보내주며 인경을 도왔다. 환풍구를 통해 원상우의 방에 간 인경은 보배저축은행 사건의 진실을 듣고 “증언해 달라”고 설득했다. 같은 시각 원상아와 박재상(엄기준 분)의 명령으로 인경을 죽이러 온 고 실장(박보경 분)을 발견한 인주는 인경이 들을 수 있도록 “도망쳐 인경아”라고 소리쳤다.

원상우와 오인경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들은 고 실장은 인주와 종호를 지하실에 가뒀다. 오인경이 언니를 구해야 한다고 하자 최희재는 "사람 한 명을 보내뒀다"고 말했다. 최루탄으로 병원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지하실에 나타난 사람은 도일이었다. 도일은 두 사람을 데리고 최희재의 은신처로 향했고, 자매는 무사히 재회했다.

박재상이 사라진 원상우 소식에 분노한 가운데 원상우는 박재상에게 전화해 “내 뜻으로 나온 게 아니”라며 “신분증과 돈만 준비해주면 멀리 떠나겠다”고 애원했다. 그러나 박재상이 기다리고 있던 것은 총을 든 원상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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