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박지후가 '닫힌 방'에 갇혔다.

1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 9회에서는 원상아(엄지원 분)에게 납치된 인혜(박지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상아의 정체를 알게 된 효린(진채은 분)은 “난 이제 그런 엄마랑 어떻게 살아야 해?’라며 “도망가자 인혜야. 멀리 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말자”라고 제안했다. “그럼 곧바로 가자. 사람들이 우리한테 신경쓰기 전에”라는 인혜의 말에 효린은 “학원에 우리 연극 연습 한다고 말해 두면 11시까지는 아무도 우리가 없어진 거 모를 거야”라고 계획을 세웠다.

“11시 전에는 외국에 도착해야 해”라는 인혜의 계획에 효린은 “일단 일본에 가서 시골 온천 같은 데 숨어있으면 어때?”라고 말했고 인혜는 “홋카이도에서 러시아로 넘어 가자”고 거들었다. 두 사람은 “그러고 나서 배 타고 핀란드로 가자. 여름 숲 속에서 작은 배 타며 지내는 거야. 무민처럼”이라며 들떴다.

다음 날 효린은 인혜가 갑자기 사라지자 충격을 받았다. 상아는 인혜가 효린의 재산과 함께 일본으로 떠났다고 알리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했지만 효린은 “자신이 줬다”며 둘러댔다. 이후 상아가 만들었던 무대 미니어처와 똑 같은 방에 갇힌 인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벽장을 살펴보던 인혜는 ‘도망쳐’라고 쓰인 글귀를 발견했다. 이후 '닫힌 방'을 찾아온 원상아는 자신의 어머니가 갇혀 지내던 방이라고 말했다. 인혜는 "나는 결국 저기에 목을 매서 죽게 되나요? 그 모습을 그려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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