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임주환이 이하나에 입을 맞췄다.
8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 5회에서는 촬영 중 태주(이하나 분)에게 입을 맞춘 상준(임주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태주는 자신의 의학 교양프로그램에 쓰일 내레이션을 녹음하는 상준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놀라 빤히 쳐다봤고 상준과 눈이 마주치자 놀라 딸꾹질을 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선상에서 상준과 와인을 마시던 태주는 “어때?”라는 상준의 질문에 자신도 모르게 “좋아”라고 답했다.
상준은 태주와 다정히 앉아 노을을 보다 갑자기 일어나 태주를 일으켰다. 태주는 “이건 대본에 없었잖아. 그냥 앉아서 음악 듣는 거였잖아”라며 놀랐고 상준은 “내가 이러고 싶어서. 널 안고 싶어서 태주야”라며 태주의 머리를 귀 뒤로 넘겨줬다. 스태프들마저 “두 사람 진짜 썸 타는 것 같은데요?”라고 흥미로워했다. 집에 돌아온 태주는 “건강검진 안 받은 지가 너무 오래됐다”며 “심장에 문제가 있다”고 두근거림을 느꼈다. 상준은 카메라에 찍힌 태주의 모습을 빤히 쳐다보며 “태주, 예쁘게 잘 나왔다”고 중얼거렸다.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하던 상준은 태주가 서둘러 자리를 떠나자 “김 닥터”라고 불러세운 후 “나 혈압 좀 재줘, 요새 자꾸 심장이 뛰고 이상해”라고 말했다. 태주는 당황을 감추고 “선생님, 그거 나이 드셔서 그래요 늙어서”라고 말했고 “너 때문에 그런 건 아니고?”라는 상준의 말에 “내가 뭐 어쨌다고?”라며 말을 더듬었다. “넌 이런 거 없냐?”는 상준의 물음에 “없는데? 수고”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온 태주는 “뭐야 뭐야 방금, 나 두근거린거야? 자존심 상해”라면서도 “아, 커피 때문이구나”라고 애써 이유를 찾고 안심했다.
촬영장으로 향하다 태주 분량을 모니터링하던 상준은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한 듯 “이거 편집이 이상한데? 태주만 나쁜 애 만들어 놨잖아. 이거 악마의 편집이네”라고 말했다. 매니저 승구(이승형 분)가 “태주 씨는 그냥 들러리야, 뭘 그렇게 신경 써?”라며 “너 지금 첫사랑 찾는 이미지로 지금 좋아”라고 태주를 상준의 재기를 위한 수단 취급하자 상준은 “나한테는 태주도 중요하다”며 억지 방송을 만들지 않으려 했다. 이후 바비큐를 하는 상준에게 불꽃이 튀어도 아무도 촬영을 멈추지 않자 태주는 불을 붓고 촬영을 중단하며 “사람이 먼저 아니냐”며 화를 냈다. “상준아, 의료키트 가지고 올게”라며 차로 향하는 태주에게 상준은 “태주야, 나 아파”라며 갑자기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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