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현영이 경제 지식 풍부한 초등학생 딸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방송인 현영이 자녀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현영은 의류 사업에 이어 뷰티&라이프 상품 사업까지 CEO로서 활약하는 '슈퍼 워킹맘' 일상을 공개했다. 현영은 아침 화상회의가 끝난 뒤 오늘의 뉴스 경제면을 체크하며 "주식장 또 빠졌네. 이런 건 다은이랑 같이 보면서 얘기해도 좋을 것 같네"라고 말했다.
이어 첫째 딸 다은이 학교에서 돌아왔다. 현영이 "학교 다니면서 힘든 일 없냐"고 묻자 다은은 영어 토론 수업이라고 답했다. 초등학교 4학년인 다은 학교의 영어 토론 주제는 대학 등록금을 내야하는가에 대한 것. VCR을 보던 조준호도 "영어 토론이냐"며 깜짝놀랐다.
하지만 다은은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현영은 다은이 송도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면서 "제가 원해서가 아니라 아이가 원했다. 다은이는 원하는 길에 필요한 영역을 채워가는 아이"라며 "국제 대회, 하버드에서 여는 디베이트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영은 다은에게 "엄마가 아까 기사를 검색해서 봤는데 전세계 주식장이 폭락했대.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었다. 다은은 "금리가 올라가서 그래"라며 "물가가 올라가서 그걸 막기 위해 한국은행에서 금리를 올리는 것"이라고 똑부러지게 이야기했다.
다은의 대답을 들은 현영 역시 깜짝 놀라며 "한국 은행에서 이자올리는 거 너 알고 있었냐"고 하자 다은은 "그래. 이자 올려서 다 통장에 넣는 거잖냐. 그래서 지금 주식 시장이 폭락한 것"이라면서 "그 정도는 알아야지"라고 남다른 경제 지식을 자랑했다.
다음으로 다은이 보유한 주식 현황이 전해지는가 하면 세계 경제 현안, 새로운 재테크 트렌드에 대한 대화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현영은 "저도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사람 중 한 명이었잖냐. 아이들 이름으로 주식 계좌를 일찍 만들어줬다. 다은이한테 그 계좌를 보여주고 그런 이야기를 해줬더니 관심을 갖고 습득했다"며 "경제상황 등 이슈를 정리해뒀다 많이 이야기해주는 편"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영은 지난 2012년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자녀들이 다니는 국제학교는 유치원∼고교 졸업까지 학비만 5억7,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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