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천원짜리 변호사' 캡처
SBS '천원짜리 변호사'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남궁민의 과거가 밝혀졌다.

15일 밤 10시 방송된 SBS '천원짜리 변호사'(연출 김재현, 신중훈/극본 최수진, 최창환)8회에서는 이주영(이청아 분)이 사망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비오는 날 천지훈(남궁민 분)은 아버지 사망 소식을 듣고 이후 장례를 치르고 묘소에 찾아가며 정신 없는 생활을 했다. 아버지 사건의 상처도 아물기도 전에 소송까지 진 천지훈은 크게 절망했다.

이에 이주영은 천지훈을 위로 하며 "검사님 탓이 아니잖냐"라고 했다. 하지만 천지훈은 "별로 도움은 안 된다"며 자신의 아버지의 정체에 대해 이주영에게 밝혔다.

천지훈은 홀로 술을 마시고 있었다. 이때 이주영은 갑자기 자리에 앉더니 "같이 마시자"고 했다.

하지만 천지훈은 바로 일어나 버렸다. 일어나 걸어가는 천지훈을 따라 이주영은 같이 걸었다. 이때 비가 내렸고 천지훈은 가만히 비를 맞다가 그대로 바닥에 누워버렸다. 눈을 감고 비를 맞던 천지훈이 눈을 뜨자 옆에 이주영 역시 누워서 비를 맞고 있었다. 이어 이주영은 "세 번 째 웃어요"라고 말했다.

이후 이주영은 대형로펌 백에 사표를 내고 작은 변호사 사무실을 차리게 됐다. 이주영은 지훈을 초대해 "백을 나오고 사무실을 차리게 됐다"며 "사표쓰고 우리 변호사 사무실로 와라"고 했다. 하지만 천지훈은 검사 그만두지 않는다고 했다.

이주영은 "2년이나 지났으니 자기 인생을 살라"며 설득했다. 이후 이주영은 천지훈과 아버지의 무덤에 성묘를 가는가 하면 사무실 어항을 꾸몄다. 그러면서 이주영은 "난 당신이 웃는 게 좋다"며 "당신은 따듯한 사람이다"고 위로했다.

이후 천지훈은 이주영에게 청혼하며 결혼까지 약속하게 됐다. 천지훈은 이주영과의 식사자리를 마련한 뒤 "내가 너무 과거에 얽매여 있었다"며 "만약에 내가 과거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우리 관계를 지속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주영은 당황하며 "내가 아버지 일을 너무 쉽게 말했다"며 사과하려 했다.

그러자 천지훈은 "네가 나에게 해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 봤다"며 일어나 무릎을 꿇은 뒤 반지를 건넸다. 천지훈의 청혼에 함박 웃음을 짓던 이주영은 천지훈을 껴안으며 행복해 했다.

그렇게 사랑을 키워가던 두 사람에게 불행이 닥쳤다. 이주영는 사업자 등록증을 떼고 돌아서다가 한 남자와 부딪쳤고 서류가 바뀌는 사고를 겪게 됐다. 이후 이주영은 사무장(박진우 분)를 첫 의뢰인으로 맞이했는데 섞인 서류가 바뀌었다는 것을 알았다. 이에 이주영은 천지훈을 직접 만나서 서류를 보여주기로 했지만 괴한이 이주영을 쫓아와 흉기로 찔렀다. 지하철이 아수라장이 됐고 천지훈은 그곳에서 배를 찔려 피투성이가 된 채 앉아있는 주영을 발견했다.

이주영은 미안하다는 말을 남긴 채 병원으로 옮겨지지만 끝내 사망했다. 이후 각성한 천지훈은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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