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사생활 폭로글로 논란에 휩싸인 그룹 원어스 레이븐(본명 김영조)이 결국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자신을 일본인이라고 밝힌 A씨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레이븐의 양다리 의혹을 폭로했다.
A씨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0년 2월 일본 스케줄에서 만났고, A씨는 레이븐이 술을 많이 먹여 기억이 없는 상태로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후 만남을 시작했으나 레이븐이 양다리를 걸쳤다는 것.
또 A씨는 "만날 때도 우리 집을 모켈 대신 쓰고 집에서 밥 먹을 때는 회사에 카드 결제 내용이 들킬 수도 있다며 내가 계산하고, 우리집에서 나갈 때도 끝까지 자면서 나한테 택시 예약을 시켰다"며 헤어지는 과정에서는 폭언과 협박을 당했다고도 했다.
이 외에 레이븐은 유료 소통 플랫폼에서 각종 명품 제품과 필요한 사이즈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팬들에게 이를 구해달라는 뉘앙스를 흘렸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에 긴밀하게 사실 관계 확인 중이라고 임시로 입장을 밝혔던 소속사는 17일 "당사는 해당 건의 진위를 면밀하게 파악 중으로, 사실 확인이 완료될 때까지 레이븐의 모든 활동은 중단될 예정"이라며 향후 5인 체제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소속사는 "유포 당사자의 주장이 명확한 근거가 없는 허위 사실로 확인될 경우, 담당 법무법인을 통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원어스의 다른 멤버들은 일체 무관함을 확인했다"고 레이븐에 대한 진위 여부 확인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파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향후 어떤 결론이 나올지 주목된다.
한편 레이븐은 2019년 원어스 첫 미니 앨범 ‘LIGHT US’(라이트 어스)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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