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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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10대를 위한 판타지가 온다.

19일 오후 EBS1 드라마 '네가 빠진 세계'(극본 신소영/연출 손예은, 김보라) 온·오프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손예은 PD를 비롯해 김재원, 나나, 현석, 금동현, 하선호, 원영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네가 빠진 세계'는 악플에 시달리던 국민 아이돌 유제비가 웹소설 속으로 빠져 새로운 삶의 의미를 깨닫는 학원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손예은 PD는 "10대를 위한 로맨스 판타지 성장 드라마다. 악플에 시달리던 국민 아이돌 유제비가 평소 좋아하던 웹소설 속으로 빠지는 내용이다. 드라마를 처음 기획했을 때부터 10대 청소년들의 디지털 사용법을 담고 싶었다. 디지털기기가 공기처럼 당연해진 시대에 살고 있는데, 거기서 10대 청소년들이 겪는 문제를 보다 안전하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같이 고민하고 싶었다. 악플, 가짜뉴스에 시달리는 아이돌 유제비 캐릭터가 나왔고, 그 캐릭터가 소설 속 캐릭터와 만나며 성장한다. 이를 통해 현실 문제를 해결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이 자신의 모습을 대입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소개했다.

판타지 요소를 택한 이유로 "지난해 '하트가 빛난 순간'도 그렇고, 이번 드라마도 그렇고 디지털 세상에서 10대들이 겪는 걸 표현하고 싶었다. 10대 이야기지만, 보다 다양한 세대들이 보고 이야기의 매력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판타지를 선택했다. 다만, 10대들이 고민하는 부분은 녹아있다. 각각의 매력을 잘 표현해줄 수 있는 배우들을 찾았다"라고 했다.

김재원은 웹소설 속 사대천왕 제수오 역이다. 김재원은 "겉으로는 차갑고 무뚝뚝하지만, 속도 여리고 정이 많은 캐릭터라는 걸 알고 끌렸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직접 연기해보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했다.

이어 "시크한 매력으로 인기 많은 캐릭터다. 촬영하는 기간 내내 수오로 살 때는 좋았다. 싱크로율은 70%다. 수오처럼 키가 크고 운동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닮았다"라고 덧붙였다.

나나는 아이돌 유제비 역이다. 나나는 "계속 빠져드는 소재다. 실제로 가수여서 이중성을 잘 표현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틀을 두지 않고 미묘한 차이를 두며 연기하려고 했다. 제비가 하는 생활, 활동은 익숙했던 용어가 많이 나와서 현실 제비를 연기할 때 편했다"라고 했다.

또 나나는 호흡에 대해 "로맨스라 어색한 부분도 있었는데, 몰입하면서 많이 연기가 늘었다. 보시는 분들이 두근거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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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석은 사대천왕 실세 진우 역이다. 현석은 "평소 제 모습과 비슷한 듯 달랐다. 배우로서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금동현은 귀여운 사대천왕 신한세 역이다. 금동현은 "뭐든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출연하게 돼 기쁘다"라고 했다.

하선호는 웹소설 주인공 이다미 역이다. 하선호는 "이런 장르에 한번쯤 해보고 싶었는데,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선호는 "다미가 투명하게 비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솔직하게 말을 잘하지 못한다. 그런데도 사람 자체가 투명하고 순수해서 더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인다. 다미의 매력인 것 같다"고 했다.

끝으로 손예은 PD는 "보다보면 빠져드는 매력이 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네가 빠진 세계'는 매주 목, 금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총 20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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