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KBS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임주환이 또 한번 이하나에게 마음을 전했다.

22일 밤 8시 방송된 KBS2TV '삼남매가 용감하게'(연출 박만영/극본 김인영)9회에서는 사기당한 김태주(이하나 분)를 위로하며 마음을 전하는 이상준(임주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주는 김명재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의식을 잃었다. 이를 본 이상준은 김태주를 병원으로 데려갔고 김태주는 그대로 앓아 누웠다.

정신을 차린 김태주는 병원 밖으로 나가겠다고 했고 이상준은 "집에 가서 혼자 울 거니까 여기 있으라"고 했다. 김태주가 오열하자 이상준은 "네가 삼촌을 마냥 판타지로만 생각하니까 판단력이 흐려진 거 아니냐"며 "이래도 삼촌이 너의 유일한 가족이라고 생각하는거냐"고 했다.

김태주는 이에 "그게 왜 내 잘못이냐"며 "삼촌이 그럴 줄 알았냐"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상준은 울지말라며 달랬고 가라는 김태주를 끌어 안으며 이상준은 "해결할 수 있으니 울지마라"며 달랬다.

이상준은 "원금부터 이자까지 있지 않냐"며 "일단 이자를 갚아야 하니까 내가 돈을 마련해 보겠다"고 했다. 이어 "나 지금 제안받은 작품 하나가 있는데 계약하면 출연료 반을 미리 받으니 천천히 갚으면 된다"고 했다.

김태주는 "미안해서 그러기 싫다"고 했다. 그러자 이상준은 "너 사채 빚이 얼마나 무서운 지 모르냐"며 "난 아버지가 당해봐서 아는데 빨리 막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가족이 될지도 모르는데 이제는 삼촌 말고 나한테 기대라"며 "나를 너의 가족이라고 생각해 달라"고 했다. 또 "우리 엄마랑 이상민(문예원 분)이 네가 싫어하는 거 아는데 그것 때문에 우리가 서로를 옆에 놓고 다른 데서 헤매야 하는지 난 모르겠다"고 했다.

이말에 김태주는 "나 지금 충격받아서 약해져있나 보다"며 "감동받을 뻔했다"고 했다. 이에 이상준은 "내 진심이 전해져서 그렇다"고 했다.

이후 이상준은 장세란(장미희 분)에게 김태주와 결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상준은 "저 김태주랑 결혼하고 싶다"며 "이 나이에 엄마 허락을 구하는 건 아니고 엄마를 사랑하고 존경하니까 아들로서 매너를 지키는 거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장세란은 "난 김태주 싫은데"라며 했다. 이에 이상준은 "저는 김태주가 너무 좋다"고 맞섰다. 하지만 장세란은 "나는 네가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더 멋지게 쌓았으면 좋겠다"며 거절했다. 이상준이 굽히지 않자 장세란은 "그렇게 좋으면 집으로 한번 데리고 오든가 저녁이라도 함께 먹게"라며 "이번 주말 저녁으로 하자"고 했다. 하지만 이상준은 "데리고 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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