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
영화 '자백'의 두 주인공 소지섭, 김윤진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오는 26일 개봉을 앞둔 스릴러 영화 '자백'에서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된 ‘유민호’ 역을 맡은 소지섭과 그를 변호하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 역을 맡은 김윤진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소지섭은 영화 '자백'의 작업에 대해 “장르가 스릴러다 보니 편집이나 음악이 들어갔을 때 감정이 혹여 더 약하거나 세질 수도 있어서 서너 가지의 다른 감정으로 연기를 해봤던 것 같다”며 “오랜만에 좋은 자극을 느꼈다”고 했고, 김윤진은 “영화 대본을 봤을 때 ‘이 느낌으로만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배우들은 많이 하는데. 어느 장면들은 대본보다도 훨씬 잘 나온 장면들이 있어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작품이다”라고 했다.
어느덧 데뷔 25년차가 넘어가는 두 배우는 입을 모아 “나이 들어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 소지섭은 “나이 들어가면서 오는 연륜이나 여유 같은 게 너무 좋다”며, “나이가 들수록 연기할 수 있는 폭이 더 넓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윤진은 50대 여배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다양성이 없다, 여자 영화가 없다는 현실은 이미 20년 전부터 말해왔던 것 같은데, 좀 더 나이가 들면 역할도 작품도 더 다양해질 거라고 믿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소지섭과 김윤진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11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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