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유재석, 정준하가 미주 운전실력을 확인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천 강화군으로 간 유재석, 정준하, 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놀뭐 인력’의 직원이 된 멤버들은 네 팀으로 나누어 의뢰인을 찾아갔다. 인천 강화군으로 향하는 유재석 팀은 미주가 운전하는 차에 올라탔다. 미주는 “오빠들 생명 나한테 달려 있는 거 알죠?”라고 웃으며 “그러니까 나한테 말 시키지 말라”고 경고했고 유재석은 “인력사무소인데 무슨 이미주 운전 연수를 하냐”고 투덜댔다. 이후 “지금 잠올 뻔 했다”고 미주에게 기운을 북돋워주던 유재석은 미주가 앞 차에 붙어 브레이크를 밟자 “야 이거 좀 무서웠다. 나 진짜 오줌 쌀 뻔 했다”며 십분 감수 했다. “달릴 때는 차간 거리 넓게 하고 브레이크는 가까이 와서 밟는 건 진짜 특이한 스타일이야”라며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분뇨 수거차를 발견한 정준하가 “우리한테 뭔가 행운이 찾아온다는 것”이라며 속설을 언급하자 미주는 “우리 천국 가려나 보다”라고 말해 멤버들을 경악시켰다. 미주는 민망한 듯 “아 타이밍이 이상하다”라며 웃었고 유재석은 “너 입조심 해라”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유재석 팀은 방영 예정인 드라마 ‘꼭두의 계절’에 보조 출연하게 됐다. 임수향 주연이라는 말에 유재석이 “수향이?”라며 반가워하던 찰나 임수향이 등장해 인사를 나눴다. “(고추장) 명인하고는 어떤 관계냐”며 드라마에 대해 꼬치꼬치 물어봐 유재석에게 타박을 받은 정준하는 “그런 걸 알아야 드라마를 찍지, 너 안 찍어봐서 모르지?”라고 대꾸했다. “나 보조 출연 해봤거든? 그리고 나 ‘반전드라마’ 출신이야”라는 유재석의 말에 정준하는 “나도 ‘반전드라마’ 했다”며 “너랑 둘이 키스했잖아”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세 사람은 오랜 기다림 끝에 다른 보조 출연자들과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어색함에 계속 항아리만 닦던 유재석은 즉석에서 대사를 받아 당황했다. “오빠랑 드라마에서 만나다니”라고 감탄하던 임수향은 긴장되는 듯 연신 항아리만 닦은 유재석의 모습에 “뭘 그렇게 닦냐”고 물어 웃음을 줬고 멤버들은 “청심환 줘?”라며 놀렸다.
드디어 촬영이 시작된 가운데 유재석은 “안녕하세요”라는 임수향의 첫 대사만 듣고도 웃음을 터뜨려 NG를 내 멤버들의 야유를 받았다. 연거푸 NG를 내 민망해 하던 유재석은 OK 사인이 떨어지자 “자연스러웠지?”라며 자화자찬했다. 드라마 보조출연 팀이 무사히 업무를 마친 가운데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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