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캡처
'미운 우리 새끼' 캡처

[헤럴드POP=정현태 기자] 배우 오나라가 남자친구 김도훈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오나라가 출연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오나라가 워낙 어려 보이는 외모 때문에 고충이 많다더라. 주변에서 '싸가지없다', '버릇없다'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더라"라고 언급했다.

오나라는 배우 정만식과 동갑이라 반말로 대화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오빠에게 반말한다는 오해를 한다고 설명했다.

오나라는 "22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라고 밝혔다. 오나라의 남자친구는 배우 출신 연기 강사 김도훈이다.

서장훈은 "오나라가 남자친구랑 썸을 타다가 사귀자는 말없이 키스로 먼저 고백을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오나라는 김도훈과 같이 뮤지컬 배우였을 때의 일화를 전했다. 오나라는 "회식을 했는데 과음을 했다. 토를 했는데 뒤에서 누군가가 다정다감하게 두드려주는 거다. 봤더니 김도훈이었다"라며 "그게 너무 섹시해 보이고 고마워 토한 입술 그대로 뽀뽀를 한 거다"라고 얘기했다.

MC 신동엽은 "그건 뽀뽀가 아니라 닦을 게 없어서 거기다 닦은 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라는 어느덧 자취한 지 20년 가까이 됐다. 그동안 이사를 6번 했다. 반지하 원룸부터 시작해 현재 한강뷰 아파트에 살고 있다.

오나라는 "500만 원에 40만 원 반지하에서 시작했다. 조금씩 늘려갔다"라며 "한 번은 한강뷰 아파트에 살고 싶은 로망이 있잖냐. 그런 마음으로 이사를 갔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이 산 거냐고 묻자 오나라는 전세라고 밝혔다. 오나라는 "살아보고 사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997년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해 꾸준히 활동하며 성공을 이룬 오나라에 시청자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