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채널
김지호 채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김지호가 주름까지 사랑했다.

27일 김지호는 자신의 채널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김지호는 사진과 함께 "인생의 가을즈음. 주름. 세월. 기분 좋은 아침. 일찍이 눈이 떠졌다. 딸아이 침대에 어쩌다 누웠는데 잠이 들었나보다. 세시 오십분. 밖이 칠흙처럼 껌껌해서 다시 눈을 꼭 감고 잠을 청해보았으나 한번 달아난 잠은 쉬이 오질않는다. 벌떡 일어나 부엌으로 나와 따뜻한 물 한 잔으로 마른 입을 적시고는 괜스레 부지런을떨며 아침 준비를 했다. 덜그럭 덜그럭"라고 했다.

이어 "Fm91.9를 틀으니 애국가가 나온다. 하하하 예전엔 6시에 나왔던거 같은데..사람들의 시작이 더 빨라졌나보다.존경심이 들었다. 원두를 드르륵 갈아 포트에 물을 올린다. 부글부글 물끓는소리에 커피향이 빨리맡고싶어 맘이 조급해진다.성격은 급해서..ㅋ 천천히 물을 돌려가며 커피를 내리는 그 시간을 나는 참 좋아한다. 빵처럼 부푸는 커피찌는 시간.짧지만 향도좋고 폭 누르면 쑥 들어갈것같은 모양새에 늘 웃음이 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이다. 고요한 새벽, 창에서 들어오는 차가운바람냄새 맡으며 커피를 음미해보는게~~ 일찍이 일어나고픈 마음은 늘 야심차지만 피곤이 늘 이겨먹는다. 휴;; 오늘은 중요한 날이다. 아침부터 에너지도 밝고 기운이 좋다. 어여 아침해서 가야지~~^^"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 김지호는 눈가에 주름이 있는 모습마저 아름답다. 김지호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선한 인상을 보여준다.

한편 김지호는 지난 2001년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한 명 두고 있다. 김지호는 지난해 영화 '발신제한'에 출연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