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현태 기자] '바퀴 달린 집4'가 화면상의 방송 사고를 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4'에서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펼쳐지는 기암절벽 뷰를 즐길 수 있는 안동 가송리 풍류마을로 떠난 성동일, 김희원, 로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아시아 스타 어워즈에서 비욘드 시네마상을,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가 주목하는 배우 김민하가 이날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 말미에는 성동일이 병원에 간 사이 김희원이 콩가루 시래깃국에 도전하는 모습이 나왔다. 형과 동생들을 위해 제대로 요리하고 싶었던 김희원은 저녁 내내 휴대폰 검색을 통해 레시피를 달달 외웠다.
시래기를 삶고 손질까지 한 김희원, 로운, 김민하는 마지막 단계로 시래기 탈수에 돌입했다. 두 손을 이용해 시래기의 물을 짜던 김민하는 "스트레스 풀린다"라고 했다. 김희원은 "그동안 스트레스 있었니? 열받는 사람 얘기해 봐"라더니 "성동일"을 외치며 주먹으로 시래기를 내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뒤에서 이를 목격한 로운은 "납작 떡을 만드신 것 같은데요?"라며 웃었다. 그리고 화면은 김희원 손안의 시래기를 비췄다. 그런데 이후 갑자기 화면에 조금 전 로운이 김희원의 행동을 뒤에서 보는 장면이 또다시 나오더니 3초간 그 상태로 멈춰버렸다. 출연진의 목소리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었다.
이 같은 방송 사고에 시청자들은 제작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종 편집본에 대한 검사를 철저히 했으면 이런 사태를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한창 재밌게 보던 중 3초간 화면 정지로 몰입도가 깨졌다는 지적이 거셌다.
현재 VOD에서는 아직도 '바퀴 달린 집4'의 3초간 화면 정지 사태를 그대로 목격할 수 있다. 제작진의 꼼꼼함과 책임감이 좀 더 필요한 때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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