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쳐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게임광이었던 홍성흔이 180도 변신해 가족에게 감동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홍성흔 가족이 강원도 횡성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딸 홍화리가 수능을 앞두고 시험을 치기 전, 가족들이 다 같이 여행을 떠나기로 한 것. 식구들은 횡성의 명물 한우를 먹는 것을 목표로 즐거운 여행을 시작했다.

예전에 홍성흔과 서먹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딸 홍화리는, 조수석에 앉아 아빠를 연신 챙겼다. 홍화리는 홍성흔에게 핫바를 다정하게 먹여주었는데, 이에 홍성흔은 "내가 여태까지 먹은 핫바 중에 제일 맛있네"라고 딸바보스러운 멘트를 외쳐 웃음을 안겼다.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은 다정스러운 부녀의 모습을 보며 감격했다. 그녀는 게임을 끊고 부쩍 달라진 홍성흔의 모습을 칭찬했고, 딸 홍화리 역시 "게임 끊고 얼마 안 갈 줄 알았는데 오래 가네" 라며 놀라워했다. 김정임은 "계절이 바뀌었다 계절이" 라고 말하며 연신 기뻐했다.

홍성흔은 고3인 딸에게 게임하는 뒷모습만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 게임을 끊었다고 계기를 밝혔다. 하지만 아들 화철은 이런 아빠의 의지를 믿지 못하는 눈치를 보였다. 그러자 홍성흔은 "아빠가 게임 접으면서 아이템 싹 팔았어, 40만원에 사갖고 50만원에 팔았다"고 고백해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홍성흔은 "그 돈으로 한우 사 먹는거야" 라고 말하며 생색을 냈고, 가족들은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고깃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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