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이승천(육성재 분)이 황현도(최원영 분)와 대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 15회에서는 이승천이 나회장의 죽음에 관련된 비밀을 풀었지만 누명을 쓰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천의 아버지 이철(최대철 분)이 사망했다. 이철의 가족 진선혜(한채아 분), 황태용(이종원 분), 이승아(승유 분)는 이철의 사망선고를 듣고 오열했다.
이에 이승천은 서준태(장률 분)를 찾아가 "우리 아빠 왜 죽였어"라고 소리쳤다. 두 사람은 한 데 엉켜서 몸싸움을 벌였고, 그때 황현도가 서준태 머리에 총을 겨누며 "내 아들한테서 손 떼"라고 말했다. 이승천은 황현도의 사람들에 의해 밖으로 끌려나가게 되고 황현도와 서준태 두 사람만 방 안에 남았다.
서준태는 총을 들고 있는 황현도에게 "쏠테면 쏴"라고 말했으나 황현도는 "내가 널? 난 널 쏘지 않아"라며 비웃었다. 이어 황현도는 "너의 진짜 엄마를 말해줄까? 너의 진짜 엄마는 서영신, 너의 누나야"라고 폭로했고 이에 서준태는 충격을 받아 얼어버렸다.
서준태는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는 서영신(손여은 분)을 찾아가 "누나가 내 엄마야?"라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서영신은 당황하며 사람들에게"제 동생이 아파서 그런다. 엄마 타령 지긋지긋하다"고 말하며 상황을 모면하려 했으나 서준태는 서영신에게 총을 겨눴다. 서준태는 다시 "내 엄마야?"라고 물었고 서영신이 끝까지 발뺌하자 서준태는 "엄마, 지옥에서 살아"라고 말하고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쏴 죽었다.
한편 나회장의 죽음에 대해 수상한 점을 찾던 나주희와 이승천은 황태용에게 만나자고 했다. 황태용이 이들을 만나러 오는 길에 황태용의 뒤를 밟는 사람들이 있었다. 뒤를 밟던 사람들이 황태용을 납치하려 했고 이를 이승천과 나주희, 장문기(손우현 분)가 목격하게 돼 납치는 면했다. 황태용은 "가게에서부터 계속 쫓아오는 느낌이었다"고 말했고 주변을 살펴보던 장문기는 "공범이 있었다. 납치하려고 한 것 같다. 단순 깡패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생각에 빠진 이승천은 퍼즐이 맞춰진 듯한 표정을 짓고는 "권요한이 금수저를 써서 황현도가 된 거다"라며 "해야 할 일이 있다. 가만히 있어선 안 된다"라고 말하고 회사로 갔다. 이승천은 비자금 자료를 보며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고 일을 정리했다. 모든 것을 알게 된 이승천은 황현도를 찾아가 "당신이 황현도가 아니라 권요한이라는 것. 반갑다. 권요한 씨"라고 말했다. 황현도는 "드디어 이렇게 만나는구나. 이승천"이라며 당황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승천은 황현도에게 "내가 이승천이라는 건 언제부터 알았냐"고 물었고 황현도는 "니가 우리집에 처음 왔을 때 알았다. 니 손에 있던 금수저를 보고 직감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황현도는 "성경 읽어본 적 있나. 하나님 대신 돈을 넣어 읽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하나님의 길도 모두 돈이 관장한다. 난 그 길을 택한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승천은 "나회장님은 그 길에 방해가 되니까 죽인 거냐"고 물었고 황현도는 "맞다. 돈도 많이 들고 방해 돼서 죽였다"고 대답했다. 이에 이승천은 "권요한, 당신은 괴물이야"라고 말했고 황현도는 "너도 다르지 않단다. 넌 날 꼭 닮았다. 내 아들로 살아라"라며 비웃었다.
이승천은 "당신의 횡령죄, 싹 다 검찰에 넘겼다"고 했고 황현도는 놀라지 않는 듯한 표정으로"그 죄값, 네가 다 치르게 될 거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이어 황현도는 "나회장을 죽인 것도 니가 죄값을 치를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천은 황당해하며 "당신이 죽인 거잖아"라고 외쳤고 그때 사람들이 다가와 죄를 물으며 이승천을 잡아가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황현도가 나회장을 죽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황태용이 나회장을 찾으러 왔다가 죽은 나회장을 보고 기절해버렸고, 그 사이 황현도는 어딘가로 전화해 "어떡하지. 우리 태용이가 사고를 친 것 같은데"라며 누명을 씌웠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와 웨이브(Wavve)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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