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비박 집단가출' 방송화면 캡처
'낭만비박 집단가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류시원이 '집단가출'을 감행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낭만비박 집단가출(이하 '집단가출')'에서는 평균나이 59.7세 만화가 허영만, 배우 신현준, 류시원 그리고 가수 이솔로몬의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신현준은 류시원이 식당으로 들어오자 "야 시원아. 오랜만에 보니까 설렌다"면서 얼굴 가득 웃음꽃을 피웠다. 류시원은 "작품을 같이 한 적은 없는데 제 기억엔 너무 좋은 형"이라며 함께 반가워했다.

신현준은 류시원을 보며 "너는 여전히 너무 멋있다. 나도 이러고 멋있게 하고 올걸"이라고 후회했다. 이에 반팔 차림의 류시원은 쑥스러운듯 "날씨가 추웠다가 낮에 덥고 그래서 이것저것 챙겨봤다"고 말했다. 또한 류시원의 빨간색 캐리어를 보고 감탄한 신현준은 "선생님하고 나는 가출이고 여기는 외출"이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다면 류시원이 '집단가출'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류시원은 "일단 사실 저는 결혼한 지 2년 반, 3년 조금 안 됐다. 너무 좋을 때긴 해서 와이프와 시간을 보내는 편이다"라면서도 "그러다 보니 가끔은 이렇게 좀 혼자만의 시간이나 지인과 친구와의 시간이 그립기도 해서(가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현준도 류시원의 말에 공감하며 "저도 애가 셋이고 태어나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가끔 혼자 있으면 (가족의)소중함을 더 느끼고 나에게도 좋은 시간이 될거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좋은 기운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전했다.

또한 류시원은 합천의 명물인 돼지국밥으로 아침을 먹으면서 "저는 원래 한 끼를 먹는다. 워낙 일만 하다 보니까 하루 한 끼 먹는다. 25년째 1일 1식을 하고 있다. 이 시간에 무언가를 먹는 게 익숙하지는 않는데 단체 생활할 때는 같이 먹었다. 여기서는 아침을 꼭 먹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예능에서 오랜만에 만난 류시원의 반가운 근황에 시청자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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