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래원이 이도엽을 체포하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다 심정지가 왔다.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는 마태화(이도엽 분)와 몸싸움을 벌이던 진호개(김래원 분)가 심정지로 실려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호개가 "나 자수하러 왔다"라며 경찰서 앞으로 직접 찾아왔다. 진호개는 "그리고 원 플러스 원이야. 네들이 일은 안해서 진범 잡아왔다"라며 한 남자를 데려왔다. 그리고 송설(공승연 분)은 봉안나(지우 분)에게 "이런 것도 범인 특정하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요. 화재 현장에 있던 사람들한테만 나타나는건데"라며 무언가를 알려줬다.
하지만 남자의 머리카락에선 열반응이 발견되지 않았고, 진호개가 꼼짝없이 다시 체포될 위기에 처했다. 그때 등장한 국과수 법의관 윤홍(손지윤 분)은 "너무 늦은 거 아니죠? 이쪽도 나온게 있다"라며 "혈흔에서 EDTA 성분이 검출됐다. 이런 거 많이 보셨죠? 병원에서 피 뽑을 때 쓰는데 항응고제다. 애써 뽑은 혈액이 검사 하기도 전에 딱딱하게 굳으면 안 되니까요. 진 형사님 얼마 전에 응급실 가셨죠? 채혈도 하셨고요. 현장에 있던 혈흔 그거다. 검사 돌리고 남은 혈액은 폐기 되거든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염상구(서재규 분)가 진호개의 탄 머리카락에 대해 태클을 걸자 송설은 "검거 도중에 탄 거다. 제가 전부 목격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족적에 대해서는 공명필(강기둥 분)이 나타나 해명해 진호개가 혐의에서 벗어나 풀려났다.
진호개가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진범을 찾기 위해 꼬리 잡기에 나섰다. 진호개는 "나 방필구 어떻게 죽었는지 알았다. 다시 한번 제대로 해봅시다. 범인은 두개의 끈을 사용했어. 하나는 불에 잘 타는 끈 하나는 안 타는 끈. 방필구랑 범인이랑 몸싸움을 벌이다 범인이 흘린 피, 바닥에 남긴 발자국 이게 다 조작이었잖아. 애초에 몸싸움도 발자국도 없었다는거지. 방필구가 혼자한 짓이라고. 범인이 창문을 깨 도망간 것처럼"라며 자신이 깨달은 방법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봉도진은 "진범이 없다는 얘기야?"라고 되물었고, 진호개는 "역시 불도저 제일 똑똑해. 나 다음으로"라며 "방필구 사인은 교살이 아닌 의사. 사망 종류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자살"라고 말했다. 이후 진호개가 마태화를 잡기 위해 최석두(정욱진 분)를 찾아 나섰다.
진호개가 최석두를 찾았지만 이미 마태화가 살인을 의뢰한 남자가 다녀간 후였다. 이후 남자는 구급차에 태워지는 최석두를 찍어 마태화에게 보고했고, 마태화는 최석두가 죽었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구급차에서 죽은 줄 알았던 최석두가 깨어나 진호개에게 자백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마태화가 자신의 사무실에 불을 질러 증거를 없애고 도망치려했지만 진호개가 이를 막았다.
마태화는 진호개에게 체포되기 직전 그의 상처를 때려 제압해 소방호스로 진호개의 목을 졸랐다. 위기의 순간 진호개가 마태화를 넘겨버려 그가 건물 아래로 추락했고, 진호개는 소방호스에 걸려 의식을 잃은채 쓰러졌다. 뒤늦게 옥상으로 올라온 공명필이 쓰러져 있는 진호개와 그의 수갑에 연결 돼 떨어지지 않고 매달려 있는 마태화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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