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동원PD가 미제사건 취재기를 들려줬다.

7일 밤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를 연출한 이동원PD의 취재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2021년까지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했던 이동원PD가 등장했다. 그는 미제 사건으로 남을 뻔 했던 ‘제주 변호사 살인사건’을 취재해 범인을 밝히기도 한 인물. “공소시효도 끝난 미제 사건을 취재하신 이유가 있냐”는 유재석 자기의 질문에 그는 “저희 사무실로 ‘내가 이 사건에 가담한 범인이다. 캄보디아에 불법 체류 중이다, 카메라를 가져오면 인터뷰를 해주겠다’고 전화가 왔다”며 “이런 일이 많이 없어 고민을 많이 하다가, 수소문 해서 유족분들을 만났는데 ‘뭔가 달라지는 게 있겠냐, 증거도 없는 사건을 어떻게 할 수 있겠냐’고 하신 말씀이 (마음에) 맺혔다. 그 다음 날 바로 캄보디아에 갔다”고 설명했다.

이후 캄보디아에서 이뤄진 숨 막히는 취재에 대해 이야기하던 그는 “상처 부위가 어떤 모습인지 대중에 공개된 적이 없었는데 같은 모양의 그림을 그리길래 범인이 맞겠구나 싶었다”며 “그런데 ‘어떡하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지?’ 너무 혼란스러웠다”고 범인을 확신한 순간의 심경을 이야기 하기도. 그는 범인 김 씨의 해외 체류로 공소시효가 정지된 사이 살인죄 공소시효 폐지가 돼 재수사로 구속할 수 있었던 경위까지 생생히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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