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결국 상견례 중 싸움이 났다.

10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 23회에서는 태주(이하나 분)와 상준(임주환 분)의 상견례 중 싸우는 가족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좋았던 상견례 분위기는 태주와 상준의 거처를 두고 정숙(이경진 분)과 세란(장미희 분) 사이에 언쟁이 벌어지며 얼어붙었다. 게다가 마침 가게에 들어오던 갑분(김용림 분)이 “태주랑 일주일에 두세 번은 같이 밥 먹기로 했다”고 말을 더하는 바람에 정숙이 “상준이 너도 우리 집 와서 일주일에 두세 번 밥 먹든가”라며 폭발, 세란은 “그렇게 생떼를 쓰시면 어떡합니까”라며 타박했다.

여기에 소림(김소은 분)과 상민(문예원 분)이 “그럼 우리 집에서 협박이라도 했다는 거예요?”, “요즘 누가 시월드에서 밥 먹고 싶겠니?”라고 거드는 바람에 싸움이 커졌다. “좋던 분위기 다 망쳐 놓으시네”라는 세란의 말에 상준은 “밥 안 먹겠습니다, 진정하세요”라고 말려보려 했지만 정숙은 “상준이 네가 나빠”라며 흘겨봤다. 분이 안 풀린 정숙이 “내 딸 데려다 왜 일주일에 두세 번씩 밥을 먹으려고 합니까? 미쳤어요?”라고 하자 세란은 “저희 어머니도 계신 자리인데 ‘미쳤어요?’라뇨”라며 큰 싸움으로 번질 뻔했다. 그러나 행복(송승환 분)과 영식(민성욱 분)이 “그렇게 계속 싸우세요, 자연스럽네요”라며 사진을 찍자 억지로 웃기 시작하던 가족들의 화가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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