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다양한 지적 토론이 눈길을 끈다
9일 방송된 tvN '알쓸인잡'에서는 '우리는 어떤 인간을 사랑할까'라는 주제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번 째 만남을 가지게 된 멤버들은 저번 방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영하는 촬영을 하는 장소에 대해 "예전에 '알쓸신잡' 사전모임 할 때 들렀던 곳"이라며 "뭔가 '알쓸' 시리즈와 인연이 깊은 곳 같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RM은 "술 마시면서 책 읽는 게 너무 좋다"며 "최근 위스키에 빠졌는데 위스키 한두 잔을 마시면서 책을 보면 책이 영화처럼 펼쳐진다"고 했다. 이어 "몰입도가 올라가서 주인공이 나인지 내가 주인공인지 모르겠는 느낌이 난다"고 했다.
김영하는 술을 마시고 책을 읽으면 다 기억할수는 없지만 구체적인 기억은 잊을수 있어도 편안하고 좋은감정은 남을수 있다고 전했다. 또 RM은 "팝이나 재즈가 나오다가 갑자기 '불타오르네'가 나온다"며 "손을 공손하게 모으고 마스크를 올리게 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항준은 "지난주에 '알쓸인잡' 기사가 났다"며 "아침에 보니까 메시지가 엄청 왔더라"고 뿌듯해 했다.
이어 "기사 보니까 제 옆에 RM이 앉아 있었던 것이다"고 했다. 이에 RM은 "저도 연락을 받이 받았다"며 "제 친구들은 제가 뭐 하는지 궁금해하지 않는데 '알쓸인잡' 나간다고 하니까 연락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RM은 "친구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사람은 바로 김상욱 교수님"이라 했다. 장항준은 "저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냐"고 물었지만 RM은 "재밌는 분이라고만 하더라"고만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RM은 "제 활동명이 RM인데 'R쓸인잡 MC' 의 줄임말"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이날에서는 다양한 '인간'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김영하는 시대를 앞서 간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천재 소설가 발자크를 언급했고 이외에도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 등에 대한 지적인 토론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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