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민성욱이 장미희에게 으름장을 놨다.

지난 11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 24회에서는 세란(장미희 분)에게 실망해 으름장을 놓는 영식(민성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동찬(고온 분)은 상민(문예원 분)을 불러내 “상민 씨 사촌 오빠, 내가 검사가 아니란 거 알고 있었어요. 상민 씨를 엿 먹이고 싶어서 일부러 모르는 척 했을지 모른다는 소립니다”라고 영식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도 모른 척 했다는 것을 귀띔했다. 영식이 더부살이 시절의 설움을 갚아주기 위해 그랬다는 것.

이 말을 듣고 분노한 상민은 영식에게 가 사실이냐고 따졌지만 영식은 “너 그 사기꾼을 믿을래? 날 믿을래?”라며 “온실 속의 화초처럼 커서 큰일”이라고 발뺌했다. 한편 상준의 아들을 낳았다고 주장해 온 장미는 ‘오늘 카레’에 찾아갔고 지우(정우진 분)와 마주치게 됐다. 장미는 상준의 회사 대표 승구(이승형 분)를 찾아가 “저 상준이 신인 때 사극 같이 했던 스타일리스트 장미”라고 반갑게 인사하며 “호주에서 오래 있다가 왔는데 다시 일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상민의 하소연에 세란이 “너 진짜 몰랐니?”라고 찾아오자 영식은 "고모는 자식 걱정만 하시네요"라며 서운해 했다. 기분이 상해 "당신 아들이 술 먹고 사고 쳐서 여자가 배 불러 찾아왔을 때 저한테 뭐라고 하셨죠? 친자 확인하면 제 아들로 키우라고. 상준이한테 얘기해도 되죠? 태주 씨는 다 이해해줄 거예요, 저처럼 눈물 밥 먹으면서 살아왔으니까"라는 영식의 말에 세란은 "마음대로 해"라고 했다.

이후 "꿈만 같다"며 달콤한 신혼을 보내고 있던 상준과 태주 앞에 "상준 씨, 나 기억 안 나? 영월에서 우리 석 달동안 같이 지냈잖아"라며 이장미가 나타났다.

한편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토,일 밤 8시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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