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홍수현이 자신의 친구 서지혜와 남편 이상우가 키스하는 악몽을 꿨다.
한바다(홍수현 분)와 조은강(서지혜 분)은 학창시절부터 20년간 우정을 이어온 절친한 친구다. 조은강은 보석 디자이너인 한바다의 심부름을 돕고, 한바다를 대신해 시댁 제사를 준비할 만큼 한바다의 삶에 깊이 관여해 그를 적극적으로 돕는 인물이다. 조은강은 한바다의 남편 고차원(이상우 분)과도 오랜 세월 알아왔다. 사실 조은강은 고차원을 짝사랑하고 있는 중이었다.
하지만 한바다는 고차원과의 사이에 딸이 있고, 조은강도 공무원시험을 준비 중인 남자친구 권태기(설정환 분)이 있는 상황. 한바다는 한 번도 조은강에 대해 의심을 품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권태기의 공무원시험을 축하하기 위해 파티를 열기로 한 전날 밤, 한바다는 의미심장한 꿈을 꾼다. 조은강과 고차원이 서로 키스하는 모습을 목격하는 꿈을 꾼 것. 한바다는 두 사람의 키스에 놀라 와인을 떨어뜨리며 잠에서 깼다.
다음 날, 한바다와 고차원, 조은강과 권태기는 파티를 위해 별장에 모였다. 한바다는 "나 이상한 꿈을 꿨다, 너랑 미풍아빠랑..."이라며 조은강에게 꿈 내용을 털어놓으려다 말았다. 한바다는 꿈 이후 남편 고차원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조은강에 대해 유심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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