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재벌집 막내아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을 앞두고 주춤했다. 이성민의 섬망 발현과 범인까지 밝혀진 절정의 순간, 다소 아쉬운 기록이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연출 정대윤, 김상호)는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1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된 11회 시청률인 21.1%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물론,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맞다.
그러나 '재벌집 막내아들'의 시청률이 더 고공행진할 것으로 예측했었기에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왔으며, 지난 11회 자체 최고 시청률까지 경신하며 JTBC 역대 드라마 기록을 다시 세울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16일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은 극적인 전개로 절정에 치달았다. 진양철(이성민 분)의 섬망이 발현된 사실을 장손 진성준(김남희 분)이 알고 있었다는 사실, 이를 이용해 부친 진영기(윤제문 분)를 앉히려고 했다는 사실, 그리고 진양철과 진도준(송중기 분)을 살인 교사했던 인물이 이필옥(김현 분)이었다는 사실은 충격이었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것은 물론, 범인까지 밝혀진 극적인 전개라 시청률이 더 오를 것으로 보였으나 아쉽게도 소폭 하락했다.
지난 16일에는 KBS '2022 가요대축제', SBS '소방서 옆 경찰서', MBC '금혼령' 등이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돼 한층 시청률 경쟁이 치열했다. 그런데도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은 대단하지만, 상승세의 흐름이 꺾여 아쉬움을 남긴다.
오늘(17일) 방송되는 '재벌집 막내아들'에는 진도준이 월드컵을 이용해 순양 자동차의 위기를 극복하려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월드컵'이라는 필승카드가 나온 만큼, 다시 시청률이 상승세를 탈 것을 기대해본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현재 JTBC 역대 드라마 성적인 '부부의 세계' 28.4%, 'SKY캐슬' 23.8% 기록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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