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송중기가 2002 월드컵을 이용해 마케팅을 펼쳤다.

17일 밤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극본 김태희, 장은재/연출 정대윤, 김상호) 13회에서는 혼자 알고 있는 2002 월드컵 결과를 사업에 이용하는 도준(송중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진양철(이성민 분)은 순양자동차 부진으로 인해 자신에 대한 불신임 여론이 생기자 "이게 다 내 망상이고 독단이고 아집이냐"며 속상해했다. 이에 도준은 "누구도 순양자동차가 할아버지의 망상이라고 독단이라고 그리고 아집이라고 부르지 못하게 하겠습니다"라고 해 신차 아폴로에 대한 전권을 받았다.

도준은 아폴로의 판매 약점을 브리핑하며 “그래서 우린 아폴로를 팔지 않을 겁니다. 여러분과 제가 팔아야 할 상품은 이겁니다”라며 2002 월드컵 로고를 보여줬다. “우리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첫 승을 거두면 아폴로 100대, 16강에 진출하면 400대, 꿈의 무대 4강에 오르면 1,000대입니다”라는 파격적인 프로모션 아이디어에 모두 헛웃음을 터뜨렸다. “4강은커녕 16강도 힘들지 않나”라는 부정적인 의견에 “그렇다면 우리 국민들은 간절했던 응원의 순간으로 우리 신차를 기억하겠죠? 그런데 만약 대표팀이 꿈을 이룬다면 국민들은 강렬한 승리의 감동으로 우리 아폴로를 기억할 겁니다”라고 자신을 보였다. 그러나 진양철은 도준에게 "지금 하고 있는 아폴로 이벤트를 다 접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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