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서지혜가 친구 홍수현의 남편 이상우의 병원을 찾아갔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주말 드라마 ‘빨간 풍선’에서는 오래된 연인 조은강(서지혜 분)을 두고 바람을 피는 권태기(설정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반숙(이보희 분)은 권태기가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에 “나도 이제 공무원 장모네”라고 김칫국부터 마셨다. 조대봉(정보석 분)도 “시간 끌지 말고 올해 안에 해치워”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조은강은 한바다(홍수현 분)의 VIP 손님에게 무시를 당해도 감정을 숨겼고, 친구 한바다에게 아버지는 운수업을 하시고 어머니는 레스토랑을 하시다 코로나19로 휴업 상태라고 거짓말을 했다. 조대봉은 택시 운전기사였고, 양반숙은 식당일을 했다. 한바다는 “너네 결혼 커플링 내가 해줄게’라고 약속했다.
권태기는 조은강 몰래 싱글인 척 소개팅에 나가 바람을 폈고, 소개팅녀에게 거칠게 키스하며 자신만 바라보는 조은강의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 그 시각, 조은산(정유민 분)은 조은강에 “여자가 돈 쓰기 시작하는 순간 남자는 여자를 엄마로 인식한대”라며 신경을 긁어댔다.
조은산은 조은강이 소개시켜준 고물상(윤주상 분)의 회사에서 경리 일을 하게 됐고, 이어폰을 끼고 현장을 지나가다 소리를 못 듣고 큰 사고를 당할 뻔했다. 놀란 지남철(이성재 분)은 몸을 던져 조은산을 구해냈다.
방송말미 권태기와의 갈등에 고차원(이상우 분)과의 키스를 상상한 조은강은 한껏 꾸미고 그의 병원을 찾아갔다.
한편 ‘빨간 풍선’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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