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박주현이 두 남자와 얽히고설켰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연출 박상우, 정훈/ 극본 천지혜/이하 ‘금혼령’) 3회에서는 소랑(박주현 분)과 이헌(김영대 분), 이신원(김우석 분)의 오묘한 관계 변화가 형성됐다. 앞선 2회 방송에서 소랑은 이신원과 술자리를 마련 “그거 다 마시면, 우리 동무 먹는 거다?”라고 하는가 하면, 왕 이헌에게는 “운동 안 하시나 봐요?”라고 도발하는 등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소랑은 악몽을 꾸고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진정시키려 뒤뜰로 나왔고, 그곳을 지키고 있는 이신원과 마주쳤다. 두 사람은 대화하며 한층 가까워졌다.

소랑의 초라한 신발을 본 이신원은 소랑을 위해 신발을 고른 뒤 직접 신겨주며 “앞으론 험한 데 말고, 따뜻한 곳에서 밥 먹고, 고운 데서 자”라며 심쿵을 유발했다.

소랑과 이헌의 사이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꿈속에서 세자빈과 입을 맞추던 이헌이 눈을 떠보니 소랑에게 입을 맞추고 있었던 것.

이신원 또한 소랑이 연못에 빠져 깨어나지 못했을 때 인공호흡을 빌미로 입을 맞췄던 순간을 떠올리며 얼굴이 빨개졌고, 자신도 모르게 소랑에게 입을 맞춘 이헌은 뛰는 심장을 주체하지 못하고 심장에게 혼내듯 “어허! 가만있거라!”라고 해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1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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