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재욱과 고윤정이 뜨거운 입맞춤 했다.
지난 18일(일) 방송된 tvN ‘환혼: 빛과 그림자’(연출 박준화/극본 홍정은 홍미란)(이하. ‘환혼’) 4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9.4% 최고 10.3%, 전국 기준 평균 8.5% 최고 9.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4회에서는 장욱(이재욱 분)과 진부연(고윤정 분)의 밀어내도 멀어지지 않는 운명적인 사랑이 그려졌다. 장욱은 진부연이 푸른 옥을 통해 자신을 낙수의 무덤으로 불렀음에도 “어떻게 기억을 네 것이라고 착각할 수 있지? 손에 쥐고 있으니까 네 것 같았나?”라며 빈정거렸다. 진부연 또한 푸른 옥을 통해 보이는 기억이 자신의 것이 아닌 푸른 옥 주인의 것으로 간주했고, 사랑했던 낙수를 위해 달려온 장욱에게 “너와 죽은 여자 사이에 날 끼우겠다는 거냐? 돌탑이 본처고 나는 후처였냐? 그런 거면 미리 말 좀 해주지. 그럼 내가 돌덩이한테 투기는 안 했을 거 아니야?”라며 속상해했다.
그런 가운데 도성 안은 낙수의 혼이 괴기가 되어 사람을 죽이고 다닌다는 거짓 괴담이 흉흉하게 나돌았다. 특히 빠르게 퍼져가는 괴담의 근원지는 진무(조재윤 분)로, 진무는 눈엣가시 장욱을 무너트리고 진요원을 왕실로 넘기기 위해 장욱과 낙수의 혼인 관계를 이용했다.
결국 장욱은 진무의 계략에서 진부연을 지키기 위해 “제가 없애 드리겠습니다”라며 본격적으로 나섰다. 악사 중에 숨어있던 여자 환혼인이 진부연을 칼로 찔렀고, 왕비의 “환혼인 낙수가 장욱의 신부 진부연을 죽였구나”라는 외침 속에 연회장은 풍랑이 일었다. 하지만 진부연의 시체가 사라짐과 동시에 몸을 피했던 진부연이 제 모습을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바로 박진(유준상 분)의 부탁으로 진호경(박은혜 분)이 딸을 지키기 위해 진부연의 모습을 대신할 진요원의 요기 귀서를 보냈던 것. 진부연은 “저를 공격한 환혼인은 지금 장욱 도련님이 쫓고 계십니다. 그분이 환혼인 낙수를 없애면 낙수는 영원히 사라질 겁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장욱은 눈앞의 진부연이 낙수인 양 “너를 거기다 정말 버리는 것 같아서 울 수가 없었어”라며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고, 진부연은 장욱이 바라보는 이가 자신이 아님에도 그런 장욱이 안쓰러워 품에 안아 위로했다. 두 사람은 입맞춤했다.
사진 제공=tvN ‘환혼: 빛과 그림자’ 4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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