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유재석, 전소민, 넉살이 예측할 수 없는 커플 매칭에 놀랐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스킵' 2회에서는 스킵 1기의 나머지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여자 출연자의 방을 공개하면, 남자 출연자들이 방을 선택해 매칭이 되는 방식이 먼저 진행됐다. 첫 번째 방은 김영근이 선택했다. 첫 번째 방의 주인은 이모티콘 작가 정다슬이었다.
두 번째 방은 정리가 되어있지 않은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유재석과 넉살이 웃음을 터뜨리며 "누군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인테리어 전문가 김광섭이 두 번째 방을 선택했고, 이 방은 리포터 최영임의 방이었다.
세 번째 방 사진에 있던 전선 정리 인테리어 소품을 보고 전소민은 "물담배인가요?"라며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유재석은 "누가 집에 물담배를 두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전소민은 "조명 선이 물담배처럼 생겨서 그랬다"며 변명했다. 세 번째 방은 승무원 정가연의 방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다 스킵을 하는 바람에 정가연에게 호감을 표했던 하상진이 자동으로 매칭됐다.
다음으로 한 방에서 손을 잡고 대화를 10분 동안 나누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스킵을 누르는 방식이 진행됐다. 전소민은 룰을 설명하면서 유재석과 손을 잡고는 "저 지금 재석 오빠 손 잡았을 때 불편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자 유재석 역시 "나도 되게 불편했다"며 언짢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10분 토크가 진행되자 박형석과 이민영은 대화가 잘 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집순이, 집돌이에 mbti까지 같아 서로 호감을 느꼈다. 박형석은 "158이다. 많이 작지 않냐"는 이민영에게 "키 작은 거 좋아한다"며 호감을 표현했다.
하상진과 정가연도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정가연은 자신에게 직진하는 하상진에게 "아쉽진 않냐. 다른 사람이랑 얘기 나눠볼 기회가 없는 건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하상진은 "다른 사람이랑 대화 안 해도 된다"며 여전한 직진 호감을 보냈다. 네 커플 모두 긍정적으로 대화했지만 스킵에 불이 켜졌다. 바로 정가연이 누른 것이었다. MC들은 "의외네"라며 놀랐다.
다음으로는 마음을 담은 도시락 전달을 하게 됐다. 호감 가는 이성에게 짧은 메시지카드와 도시락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넉살은 "저 같이 옹졸한 타입은 저한테 안 오면 저도 안 한다"며 솔직한 마음을 말했다.
이민영에게 호감을 표했던 김영근은 정다슬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김영근은 "대화가 잘 통했고 장기자랑도 좋았다"며 바뀐 호감을 표현했다. 그러나 정다슬은 김광섭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정다슬은 "성격이 제 이상형에 가깝다"고 밝혔다. 김광섭은 최영임을 선택했고, 최영임은 박형석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계속해서 관계가 엇갈리자 유재석, 넉살, 전소민은 말을 잇지 못하며 당황했다. 유재석은 "저 도시락 진행 다 끝나고 들어오면 안되겠냐"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박형석은 이민영에게, 이민영은 김영근에게 도시락을 전달해 관계가 더욱 복잡해졌다. 이에 넉살은 "이거 몰래카메라지"라며 믿지 못했고 유재석은 "이렇게 엇갈리냐"고 황당해했다.
다행히 하상진은 정가연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정가연은 인터뷰에서 "김광섭이랑 대화해보고 싶었다. 친근하고 포근한 것 같았다. 친한 동네 오빠 느낌"이라고 속마음을 밝혔지만 하상진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며 한 커플이 매칭됐다.
다음으로는 연인에게 절대 하면 안 되는 말을 맞히는 앙케트 퀴즈를 했다. 정가연은 "내가 여자 많이 만나봤는데 네가 제일 별로다"라는 말이 상처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넉살은 "사람 강제로 떼어낼 때나 하는 멘트 아니냐"며 충격받은 표정을 지었다. 이민영은 "네가 얼굴이 예쁘냐, 몸매가 좋냐"는 말을 들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MC들과 출연자들은 이민영의 상처에 안타까워했다. 넉살은 "연인끼리 싸우면 비교하는 말을 하게 된다"며 속상해했다. 이에 유재석은 "나는 여자친구에게 '컨디션 안 좋아보여'까지는 들어봤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로테이션 토크에서 정가연과 김광섭이 대화를 나누게 됐다. 김광섭은 속마음 인터뷰에서"일대일 대화를 처음에 가연씨랑 했다면 얘기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으로 하상진은 정가연을, 정가연은 하상진을 선택했다. 김영근은 최종선택을 스킵했다. 김광섭은 정다슬을, 정다슬은 김광섭을 선택해 커플이 됐다. 박형석은 이민영을, 이민영은 박형석을 선택해 최종적으로 세 커플이 탄생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스킵'은 MC 유재석, 전소민, 넉살이 주선하는 빠르고 유쾌한 당일 소개팅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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