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준혁이 '씨네타운'을 찾았다.
22일 방송된 SBS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오디오 무비 '리버스'의 이준혁이 출연했다.
피자 4~5판을 혼자 먹을 수 있을만큼 소문난 대식가라는 이준혁은 "대식가이긴 한데 살이 워낙 잘 찐다. 지금은 다음 작품 때문에 살을 빼고 있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서(다이어트 중). 아침은 먹고 왔다. 닭가슴살 볶음밥인데 꽤 괜찮다. 곤약으로 돼 있어서 늘 먹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오디오 무비 '리버스'를 촬영한 이준혁은 "저는 일단 새로운 매체에 대해 관심이 늘 많다. 적극적으로 하지는 못하는데 처음 나올 땐 관심이 많다. 때마침 오게 돼서 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 눈이 덜 피로한데 느껴지는 것도 재밌더라. 오디오 무비 다른 장르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디오 무비 '리버스'는 의문의 별장 폭발 사고와 함께 기억을 잃은 '묘진'(이선빈)과 그녀의 헌신적인 피앙세이자 서광그룹 차기 회장 '준호'(이준혁)가 폭발 사고의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준혁은 "카메라도 타이트하게 들어오면 제약이 있지 않나. 오디오는 목소리가 타이트하게 들어오니까 다른 제약이 있는 것 같다. 눈빛으로 할 수 있는 것을 목소리와 느낌으로 전달해야하기 때문에 해방감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어 "다행히 제가 낯을 가리는데 이선빈, 다솜 두 친구가 너무 밝고 명랑해서 현장에서 편했다"면서 "같이 해야하는 장면에서는 리딩하는 것처럼 했다. 막상 연기할 때는 기술적인 것을 제외하고는 일반 영화, 드라마와 비슷했던 것 같다. 보고 하는 장면도 있고 전달력이 중요할 때는 읽고 하는 경우다. 영화보다는 이런 자유가 있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특히 키스신을 녹음할 때 자신의 팔뚝에다 대고 했다는 이준혁은 "사실 저는 기술적으로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마이크 분할해서 따는 게 사운드적으로 더 효과적이라고 하더라"면서 "현타는 늘 온다. 하루에 한 번씩은 늘 온다"고 유쾌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범죄도시3'에서 악역으로 변신한 이준혁. 촬영을 이미 다 마친 상태라는 이준혁은 "마동석에게 많이 혼났냐"는 청취자 질문에 "저도 마선배 때려봤다. 더이상 말은 못 하지만"이라고 웃으며 "17kg 정도 몸무게를 많이 찌웠었다"고 해 기대를 높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