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재욱이 고윤정과 함께 진요원에 갔다.

24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 배현진) 5회에서는 부연(고윤정 분)과 함께 진요원에 신행을 간 장욱(이재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잠결에 “따뜻하네, 계속해 봐”라는 장욱의 목소리를 들은 부연은 잠에서 깬 후 “어젯밤 기억은 아닌데?”라며 음양옥을 쳐다봤다. 추섭사를 제거해 준 장욱에게 고마워하던 부연은 “계속 아프면 돌아간다고 할까 봐”라는 말에 “난 절대 돌아가지 않아. 이 정도 거리에서 계속 네 옆에 있을 거야”라며 장욱의 손에 깍지를 끼고는 “약속이다”라고 말했다. 무덕과 손 깍지를 끼며 “평생 이렇게 끼고 있을게”라고 약속했던 기억이 떠오른 장욱은 깜짝 놀라 부연에게서 물러섰다.

“오늘 아침에 눈 떴을 때부터 이런 저런 기억을 봤어”라는 부연의 말에 장욱은 “나한테 잊지 못할 기억을 떠올리게 해주려고 손 잡아 준 거야? 그때를 떠올리며 행복하라고?”라고 비아냥댔다. 부연은 “어젯밤에 그래서 실컷 울기라도 했잖아. 덕분에 마음이 풀린 거 아니야?”라고 했고 오기가 생긴 장욱은 “그럼 앞으로 널 그런 쓸모로 쓰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이렇게 현실에서 그 앨 대신해 준다는데”라는 막말을 퍼부었다. 속이 상한 부연은 “어젠 널 위로하던 거였어, 네가 너무 슬퍼 보여서. 오늘은 알아보고 싶었어, 내가 끼어들 자리가 있는지. 없는 것 같으니 물러 갈게”라고 했다.

부연과 싸운 장욱이 "너무 놀라서 미친 놈처럼 막 말한 거지"라고 하자 김 도주(오나라 분)는 "계속 그렇게 못되게 굴다가는 닭 쫓던 개가 될 겁니다"라고 경고했다. 부연을 찾아간 장욱은 "아까 그건 내가 널 꿩 대신 닭 취급한 게 아니야. 네가 자꾸 닭처럼 구니까 닥치라고 한 거지. 무튼 닭처럼 굴지 마. 그럼 나도 개가 되진 않을게"라고 사과 아닌 사과를 했다.

진호경(박은혜 분)은 부연에게 “장욱과 함께 인사를 오면 혼인을 인정해주겠다”는 조건을 걸었다. 부연이 말다툼을 한 장욱에게 이를 어떻게 부탁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장욱은 진요원에 가라는 이 선생(임철수 분)의 말을 거절했다. 함께 진요원에 가야 한다는 부연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 장욱은 “이미 이 선생님께 거절했다”고 했다. 부연은 어쩔 수 없이 홀로 진요원으로 향했고 김 도주는 속상한 마음에 장욱에게 “어머님 지시였다는데 어떻게 그리 단칼에 거절할 수 있냐”며 “어쩌면 아가씨는 다시 안 돌아올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홀로 나타난 부연의 모습에 진호경이 미소를 보이기도 전 장욱이 등장해 “함께 왔습니다”라며 허락도 없이 혼인을 통보한 것을 사죄했고 부연은 뒤늦게라도 와준 장욱을 뿌듯해했다.

장욱은 "신행이나 마찬가지인데 오늘은 여기에서 묵겠다"고 해 부연과 진호경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는 이 선생 말을 듣고 은밀히 진요원을 탐색하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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