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재욱이 고윤정과 황민현 사이를 질투했다.
지난 25일 밤 방송된 tvN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 (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 배현진) 6회에서는 부연(고윤정 분)에게 점점 마음을 여는 장욱(이재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무덕과의 기억을 알고 있는 부연의 모습에 장욱은 “너 왜 자꾸 나 헷갈리게 해”라고 답답해했고 부연은 “헷갈릴 게 뭐 있어? 내 손을 잡고 내 얘길 듣고도 어차피 딴 사람 생각만 하면서”라고 뾰루퉁해져 “그렇게 그립고 애틋해서 돌 것 같으면 거들어 줄까? 손 잡은 김에 안아도 주고 재워도 줘?”라고 했다.
“정말로 그런 나무가 있었어. 크고 높은 나무. 함께 올라가기로 했던 나무가 있었어”라고 해명하던 장욱은 “단향곡에? 맞아? 내가 거길 어떻게 알까, 어릴 때 가봤나?”라고 중얼거리는 부연에게 “이러니까 네가 하는 말을 못 믿겠다는 거야”라고 했다. 부연은 “믿든 말든 네 맘대로 해. 어쨌든 이 손은 내 손이고, 이렇게 보고 있을 땐 정신차리고 똑바로 봐 줘, 그날 밤처럼”이라며 장욱이 자신에게 입을 맞췄던 그 밤을 상기시켰다.
부연을 율을 도와 진요원에 갇힌 소이를 구했다. 부연이 "나도 서율과 친구"라고 말하자 장욱은 “율이랑 친구가 됐어?”라고 떠보았다. “우리 둘 다 모지란 게 있어서”라는 말에 “넌 몰라도 율이한테 모지란 점이 어디에 있냐”고 웃던 장욱은 “당황하면 길을 못 찾잖아”라며 부연이 서율에 대해 잘 알고 있자 “그런 것도 얘기했어? 율이랑 정말 많이 친해졌나 봐?”라고 당황했다.
"사실 취선루에서 처음 만났을 땐 서율이 나랑 혼인할 신랑인 줄 알았다? 미리 만났으면 도망갈 생각도 못할 뻔 했어"라며 율과의 첫만남을 얘기하며 웃는 부연의 모습에 "아쉽겠네? 율이가 신랑이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비꼬던 장욱은 "잘생겼지, 상냥하지, 누구처럼 손 한번 잡았다고 돌아버리겠다고는 안 했겠지"라는 말에 손을 잡아당기며 "돌지 말고 똑바로 보라며? 정신차리고 보려고"라고 빤히 쳐다봐 부연에게 설렘을 안겼다.
한편 '환혼: 빛과 그림자'는 매주 토,일 밤 9시 1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