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시안이 박주호에 굴욕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스타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가 그려졌다.

12월에도 뜨거운 카타르의 날씨에 아이들은 숙소 안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건후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수심이 깊은 곳에 순간적으로 빠졌고, 이를 먼저 발견한 시안이가 헤엄치자 진우를 보고 있던 박주호가 놀라 건후에게 달려갔다. 많이 놀란 건후는 한동안 울음을 그치지 못했고, 박주호는 아이를 달랬다. 시안 바라기인 건후는 시안이가 자신을 안아줬으면 하는 눈치를 보였고, 집에서 막내인 시안은 어색하게 건후의 손을 잡아 미소를 자아냈다.

나은이는 인터뷰에서 건후에게 “형이 좋아 누나가 좋아”라고 추궁했고, 건후는 쑥스러워하며 “누나랑 형”이라고 답했다. 나은은 “누나랑 형? 음 그렇구나? 그런데 내가 상상할 때는 딱 알아. 너는 내 동생이니까 다 알고 있어”라고 씁쓸해해 웃음을 안겼다.

시안은 박주호에 “축구 선수였어요?”라고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충격을 받은 박주호는 “시안아 삼촌 아직도 축구 선수야”라고 설명했고, 이동국은 “아직 현역이야”라고 도와줬다.

박주호는 “국가 대표도 같이 했어”라고 덧붙였고, 나은이는 “우리 아빠가 캡틴이야”라고 자랑했다. 시안은 박주호에 어디 소속인지 물었고, 박주호는 “수원FC”라고 답하면서 “시안이가 내가 축구선수인지 몰랐구나”라고 씁쓸해해 웃음을 안겼다.

이동국, 박주호는 아이들과 함께 카타르 현지에서 깜짝 축구클럽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카타르에서 결성된 키즈 글로벌 축구단과 이동국, 박주호 두 명으로 이뤄진 아빠 팀이 대결을 펼쳤고 좀처럼 공을 뺏기지 않는 아빠들에 결국 건후가 울음을 터트렸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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