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불타는 트롯맨' 캡쳐
MBN '불타는 트롯맨'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불타는트롯맨' 팀 데스매치가 진행되면서 유력 우승후보들이 대거 탈락하는 이변이 벌어졌다.

3일 밤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에서는 지난 예선에서 TOP3으로 뽑혔던 황영웅, 신성, 박민수 중 황영웅만 살아남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팀 데스매치'는 팀끼리 대결을 펼쳐, 이긴 팀은 전원 합격하고 진 팀은 전원 탈락하는 치열한 방식이었다. 예선전 1, 2위였던 황영웅과 신성은 두 번째로 맞붙었다.

황영웅은 동갑내기 94년생 민수현, 장동열, 태백과 '개띠클럽' 팀을 이뤘다. 이들은 처음부터 나훈아의 '영영'을 부르고 싶어했고, 태백이 곡 선택 대결에서 승리해 원하는 곡을 쟁취했다.

하지만 본무대 전 사전 평가에서는 냉혹한 평가를 받아들었다. 평가단으로부터 "보컬의 매력이 잘 보이지 않는다" 는 평을 받아든 것. 황영웅은 "'영영'을 부를 때 헤어진 여자친구를 생각한다" "나는 '영영'의 노래 속 여자가 죽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부른다" 는 다른 동료들의 팁을 귀담아들었다가, 감성 찾기에 나섰다.

황영웅은 "저는 사실 노래를 부른지 얼마 되지 않았다" 며 그럼에도 TOP3 안에 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죽을 둥 살 둥 해야죠, 이렇게 된 거 사고 한 번 쳐보자" 며 굳은 각오를 다졌다.

황영웅의 팀은 나훈아의 '영영'을 잘 소화해냈다. 심사위원단은 "영웅이 진짜 잘한다" "이렇게 팀미션해주면 진짜 땡큐지" 라는 호평을 남겼다. 신성이 속한 '트롯본색'은 현철의 '싫다 싫어' 를 불렀으나, 투표 결과 황영웅의 팀 '개띠클럽'에 밀려 탈락하고 말았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신성을 비롯해 '심수봉 조카'로 눈길을 모았던 손태진, TOP 3위였던 박민수, 어린 나이에 리틀 임영웅으로 인기를 모았던 안율 등이 대거 탈락해 눈길을 끌었다.

MBN '불타는 트롯맨' 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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