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혼령' 캡처
MBC '금혼령'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김영대가 박주현에게 키스했다.

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에서 이헌(김영대 분)이 소랑(박주현 분)에게 입을 맞추며 마음을 표현했다.

자춘석(윤정훈 분), 정도석(홍시영 분)은 해영(정보민 분)을 찾아 어느 집에 들어갔다. 집주인에게 "보쌈당한 여인을 찾으러 왔다"며 집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창고에 쌓여있는 짐 뒤에서 해영을 발견해 해영을 부축해 나왔다. 집주인은 점잖던 모습에서 돌변해 칼로 세 사람을 위협했다. 그때 이헌과 이신원(김우석 분)이 나타나 자춘석, 정도석, 해영을 구했다.

소랑은 기절한 채로 서씨부인(박선영 분)과 조성균(양동근 분)에게 보내졌다. 서씨부인과 조성균은 소랑을 죽여 이헌을 흔들 요량으로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다.

소랑을 데리고 산을 넘어가던 조성균 부하들은 산적과 마주쳐 싸우게 됐고, 이때 소랑은 산적들이 탈취했다.

탈취돼 공냥촌에 도착한 소랑은 단주 반란탄(노민우 분)과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반란탄은 소랑에게 "밖에서 뭘 했었냐"고 물었고 소랑은 "유명하다. 청춘남녀 궁합을 봐준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소랑은 "언제 내보내줄 거냐"고 물었지만 반란탄은 "안전한 사람이라는 게 확인돼야 보내줄 것"이라며 확답을 주지 않았다.

소랑은 공냥촌을 둘러보며 분위기를 파악했다. 그리고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공냥촌에 있던 사람들과 친해졌다. 그때 이헌과 이신원이 공냥촌에 도착했다. 소랑을 발견한 이헌은 소랑이 위기에 처해있다고 착각해 공격했다. 그러나 산적들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반란탄은 소랑이 자신을 속였다며 분노했다. 소랑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빙의가 된 듯 연기했다. 소랑은 "오빠, 내가 납치되고 죽었을 때 힘들었지? 이젠 날 잊고 살아줘"라며 반란탄의 막냇동생을 연기했다. 반란탄은 소랑의 빙의 연기에 완벽히 속았다. 앞서 반란탄의 일기를 보고 막냇동생 사연을 알고 있었던 소랑은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반란탄은 보쌈꾼에게 막냇동생을 잃은 충격에 사랑하는 사람끼리 이어주는 마을 '공냥촌'을 만들어 살고 있었다. 그곳에서는 모든 사랑하는 사람, 동물들이 한데 모여 알콩달콩 살고 있었다. 이를 본 이헌은 "금혼령을 올해 안에 철회하겠다"며 "슬프게 운명을 달리한 여동생을 위해서라도 보쌈꾼들을 모두 처단하겠다"고 반란탄에게 약속했다.

한편, 궁궐에서는 조성균이 이헌의 부재를 눈치채고 일부러 이헌의 방을 찾았다. 원녀(황정민 분), 세장(이현걸 분)이 꾀를 냈으나 결국 조성균은 이헌이 궁궐을 비웠다는 것을 알리고 선동하여 궐위를 선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냈다.

그때 이헌이 나타나 조성균에게 "내가 오지 않았어야 했는데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했겠다"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헌은 김설록(김민상 분)과 연모의 감정에 대해 대화했다. 김설록은 이헌에게 "혹시 소랑을 연모하냐"고 물었다. 이어 그는 "둘이 있고 싶고, 자꾸 생각나고, 갑자기 마음이 커지는 것"이라고 연모의 정을 설명했다. 이에 이헌은 "연모의 감정이란 가슴 한 켠에 매달린 추처럼 아프고 떨쳐낼 수 없는 것 아니겠냐"며 애써 소랑에 대한 마음을 부정했지만 머릿속으로는 소랑이 가득했다.

소랑은 목욕을 하고 있는 이헌에게 가서 "고맙습니다. 구해주셔서"라고 말했다. 이헌은 김설록의 '연모의 정'에 대한 말을 떠올리며 소랑의 얼굴, 몸짓을 보다가 소랑을 잡아 당겨 욕조 안으로 빠지게 했다.

이헌은 "소랑아, 무사해서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소랑을 지그시 바라봤다. 소랑이 "전하, 옷이 젖어 속이 비칩니다"라고 당황스러워 했다. 이에 이헌은 말없이 소랑의 얼굴을 잡고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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