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현태 기자] 배우 김정현이 '꼭두의 계절'로 돌아온다.

오는 1월 27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 연출 백수찬, 김지훈/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스토리티비)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다.

김정현은 ‘꼭두의 계절’에서 이 세상 존재가 아닌 꼭두 역과 의사 도진우 역을 맡았다.

김정현은 “작품의 첫인상은 ‘천방지축’ 같았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꼭두의 성격 때문에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작품과 캐릭터 둘 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에 끌렸다”라고 했다.

다음으로 김정현은 “꼭두는 매우 동적이고, 도진우는 꼭두에 비해 정적이다”라고 했다. 그는 “그래서 꼭두는 표현의 크기를 상상보다 더 크게 가져가려고 했고, 도진우는 최대한 절제하려고 했다. 그러다 보니 의상뿐 아니라 목소리 톤 자체에서부터 차이가 생겼다”라며 인물들을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도 언급했다.

김정현은 “1인 2역이라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각 인물이 갖는 장면의 목표에 초점을 맞추려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꼭두의 계절’ 관전 포인트로 “작품 자체에 흐름을 맡겨 주시면 좋겠다”고 하며 “그렇게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들을 자연스레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정현은 “꼭두가 춥고 긴 겨울을 지나 계절을 만나고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가며 여름의 햇살같이 뜨겁게 사랑하고, 낙엽처럼 사그라들 듯 ‘꼭두의 계절’이 쓸쓸하지만 아름답게 기억되길 바란다”라며 “봄으로 시작해 가을로 저물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사계절처럼 다채로운 서사를 예고하며 세상 어디에도 없을 로맨스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는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1월 27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MBC '꼭두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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