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현주가 결국 류현경 뺨을 때렸다.
9일 밤 10시 방송된 SBS '트롤리'(연출 김문교/극본 류보리)7회에서는 진승희(류현경 분)과 김혜주(김현주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승희는 김혜주에게 "우리 엄마 곧 올거다"고 했다. 김혜주가 아무말 하지 못하자 진승희는 "너 전화 꺼놨더라"며 "마음 바뀌었을까봐 전화했는데 어떻게 잘 찾아왔네"라고 했다.
김혜주는 "예전에 자주 왔었잖냐"고 했고 진승희는 "우리 집 하나도 안 바뀌었다"며 "20년 전이랑 똑같다"고 했다. 김혜주는 진승희 오빠 진승호(이민재 분) 사진을 보더니 동요했다.
이를 지켜보던 진승희는 "가서 세수하고 눈물 닦고 오라"며 "이따 엄마 앞에서 눈물로 동정심 얻을 생각 마라"고 했다. 김혜주는 알겠한 뒤 화장실로 향했다.
이때 남중도(박희순 분)가 찾아와 김혜주를 찾았다. 진승희는 갑작스레 남중도가 초인종을 누르자 당황했다. 이때 화장실에서 나온 김혜주는 "왜그러냐"며 "무슨일이냐"고 물었다.
남중도는 계속 초인종을 누르며 김혜주를 부르며 "진승희 씨 빨리 문 열어라"고 고함을 질렀다. 진승희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남중도는 차를 몰아 진승희 집 재문에 돌진했고 이순간 진승희가 문을 열었다.
집으로 들어온 남중도는 바로 김혜주를 찾았다. 남중도는 "당신이 왜 여기있냐"며 김혜주 손을 이끌고 나가려 했다. 이에 김혜주는 "당신 그냥 가라"며 "이거 내가 해결할 일이니 제발 그냥 가달라"고 했다.
하지만 남중도는 "당신이 해결해야 될 일 같은 거 없다"며 "당신 지금 여기 와 있는거 자체가 아닌 일"이라고 했다.
김혜주는 "나 사과하러 온거다"며 "그러니 제발 가줘"라고 했고 남중도는 "그러니까 당신이 사과를 왜 하냐"며 "잘못한게 뭐가 있냐"고 했다. 이에 진승희는 "의원님도 잘 아실텐데 의원님 때문에 사람 죽었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다. 진승희는 "직접 칼로 찌른게 아니지만 의원님이 TV에서 떠들어대지만 않았어도 그 사람 안 죽었다"며 비아냥 댔다.
결국 김혜주는 진승희에게 "난 그날 진승호가 그런 결정을 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그건 아무도 원하지 않았던 사고다"라고 했다. 이어 "나도 삭의 피해자다"고 했다. 이에 분노한 진승희는 "피해자라니 너 지금 그딴 소리 하러 여기 온거냐"고 했다.
김혜주는 "진승호가 죽어서 진실을 밝힐 기회를 난 잃었고 진실을 밝혀 달라고 말할 수도 없었다"며 "그니까 나도 피해자고 내 의도와는 전혀 상관 없는 일이 벌어졌고 그 결과로 니 가족들한테 끔찍한 일이 생겨 거기에 대해서 어머니 오시면 사죄하고 무릎은 꿇을 것"이라 했다.
하지만 진승희는 "세상 사람들에게 네가 살인자라고 알려야지"라며 "니가 우리 가족 인생 다 망쳤다"고 했다. 김혜주는 할 수 없다고 했고 진승희는 "우리 엄마한테 사죄하겠다며 왜 다른 사람들한테는 말 못하겠다는 거냐"고 했다.
김혜주는 "난 거짓말 하지 않았으니까"라며 "진승호가 사랑 받는 아들이자 모범생, 우등생이었다는 거 나도 부정하지 않지만 아들이자 학생이었던 진승호가 날 추행한 것도 사실이다"고 했다.
이에 진승희는 "사과하지마라"며 "너 그런 마음으로 여기 온거라면 네 사과따위 필요 없다"며 "니가 한 말 우리 엄마가 못 들은게 다행이니까 엄마 오기 전에 그냥 가라"고 했다. 이어 "이제 부터 내가 어떤 짓을 하든지 나 원망 하지 마라"라며 "니가 자초한 일"이라고 했다.
그러더니 "근데 난 이해가 안가는게 너도 아들 죽었으면서 왜 우리 마음을 이해 못하냐"며 "너 친아들 아니어서 그러냐"고 했고 결국 김혜주는 뺨을 때렸다. 참다못한 남중도는 "당신이 무슨 짓을 하든지 상관 없지만 다시 내 아내한테 연락해서 오늘처럼 함부로 대하면 그땐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을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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