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캡처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임선우, 고수, 최명빈의 만남을 누군가가 감시했다.

10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연출 민연홍·이예림/극본 반기리·정소영)8회에서는 김욱(고수 분)과 문세영(임선우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욱은 강은실(이정은 분)에게 "혹시 장씨 아저씨한테 이야기 했냐"고 물었다. 이에 강은실은 했다고 했다.

김욱은 "장씨 아저씨가 제일 잘 하는 거 아니냐"며 장판석(허준호 분)을 칭찬했다. 강은실은 "장판석은 장판석 대로 김욱 총각은 김욱 총각대로 서로 바쁘게 찾아 다닌거 내가 들었다"며 "다 알고 고맙고 염치 없다"고 했다.

김욱은 "무슨 소리냐"며 "그동안 얻어 먹은 밥이 얼마냐"라며 부끄러워 했다. 이어 "밥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왜 그렇게 밥을 잘 챙겨주시냐"고 물었다.

강은실은 "사람은 죽어서 쓸모 없는게 아니라 쓸모없어지면 죽는거라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욱은 "죽어서도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 보다"고 했다.

김욱은 문보라(최명빈 분)와 문세영을 만나기로 했다. 장판석(허준호 분)은 차려입은 두 사람을 보더니 "둘이 데이트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문보라는 "둘이 아니라 셋이다"며 "엄마까지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종아는 "데이트라니 둘이 그냥 밥만 먹는 거 아니었냐"며 김욱을 보더니 "또 왜 이렇게 차려입었냐"고 했다. 옷을 본 이종아는 김욱에게 "그리고 이거 내가 사준 옷 아니냐"며 발끈했다. 김욱은 "그냥 밥만 먹으러 간다"며 문보라랑 나갔고 이에 이종아는 질투하며 빨리 오라고 당부했다.

이후 이종아는 김욱과 문보라가 나가자 심통나 했고 장판석은 "김욱이 다른 여자랑 밥 먹는다니까 심기가 불편하냐"고 물었다. 이종아는 "그것도 그런데 이동민이 김욱한테 편지를 한 달에 한 통 씩 열 달 동안 보냈더라"고 했다.

장판석은 놀라서 무슨 내용이냐 물었고 이종아는 "이런저런 헛소리라 특별한 내용은 없는데 기분이 나쁘다"며 "왜 그런 편지를 보냈을까 싶고 김욱은 왜 우리한테 이야기를 안하는 건가 싶다"고 했다.

이에 장판석은 "우리가 걱정할까봐 그랬겠지 김욱이 말은 많지만 지이야기는 안하지 않냐"고 달랬다.

그러면서 장판석은 "감옥에서 무슨 수작 부리는 거 아닌가"라고 했고 이종아는 "그게 저도 걱정이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문세영과 김욱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문세영은 "문보라가 자꾸 아빠라 하고 닮았다 그러고 왜 그런거냐"고 했다. 이에 김욱은 "생각해 보니 닮은 것 같기도 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문세영이 "또 농담이냐"며 "예전이랑 똑같다"고 하자 김욱은 "난 문보라한테 내가 아빠가 아니라고 분명히 말했는데 문보라가 안 믿는거다"고 했고 문세영은 "그럼 내가 이야기 하겠다"며 "저번에 병원에서는 경찰도 있어서 말 못했는데 나중에 하겠다"고 했다.

이어 "빨리 집 구해서 문보라 데리고 나가겠다"며 "그동안 문보라한테 잘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시간이 길어지면 애가 더 상처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후 문보라가 나타나 두 사람 사이에서 팔짱을 끼고 행복하게 걸어갔고 이 장면을 누군가가 찍어 긴장감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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