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이상준-신봉선이 묘한 기류를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48회에서는 신봉선이 이상준 어머니 댁에 방문했다.
송재희가 출연했다. 송재희는 얼마 전 만삭 화보를 찍었다며 곧 출산을 앞두고 있는 아내 이야기를 꺼냈다. 송재희는 "와이프가 아기를 10개월 품었으니까 출산 후에는 내가 10개월 품고싶다"며 "이유식도 공부할 것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패널들은 박수를 보내며 "진짜 멋지다"고 감탄했다.
박태환은 아침부터 집 청소를 하고 떡만둣국을 끓여먹었다. 다 먹은 후 바로 설거지를 하는 모습에 패널들은 "진짜 깔끔하다"며 놀랐다. 설거지를 마친 박태환은 새해를 맞이해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계획 중 미니멀라이프로 사는 것에 도전해 보기로 마음 먹은 박태환은 옷방 정리를 시작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옷가지들을 보고 패널들은 "저러면 미니멀라이프 안 해도 되는 거 아니냐"며 또 한 번 박태환의 깔끔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박태환은 옷방에서 몇 가지 물품을 챙겨 친누나를 만나러 갔다. 박태환의 누나는 기부를 위한 바자회를 준비하고 있었다. 박태환은 가져간 물품들에 가격표를 붙이며 바자회를 준비했다. 팬과 지인들이 방문해 다양한 물품을 구매해 기부에 도움을 더했다.
박태환이 팬과 포옹하자 송재희는 "결혼하면 저러시면 안 된다"며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을 했다. 송재희는 "아내랑 제주도 가서 웨딩 촬영을 했다"며 "수영을 하시던 여성 팬분들이 제게 사진찍자고 하셨다. 수영을 하다가 오신 거라 옷을 많이 안 걸치고 계셨는데 어쨌든 감사하니까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저쪽에서 와이프가 보고 있더라"며 아찔했던 경험을 전했다.
이날 이상준은 어머니와 함께 요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준 어머니는 "애 낳으면 우족탕 끓여주는 거다"라며 아직까지 결혼하지 않은 이상준을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니와 이상준은 우족을 손질하고 세척해 끓이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준 어머니는 이상준에게 "결혼하면 그냥 다 아내 말 들어"라며 "그래야 편해"라고 말해 패널들의 박수를 받았다.
텃밭에서 무와 배추를 뽑고 있는 두 사람에게 신봉선이 다가왔다. 신봉선은 "어머니한테 점수 따러 왔다"며 "제가 여기 있는 거 다 뽑아드릴 수 있다"고 말해 어머니의 환심을 샀다. 이에 이상준은 신봉선을 묘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스튜디오에 있던 이상준은 "그런데 진짜 기분이 묘하더라"라며 "이 여자인가? 싶었다"며 신봉선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상준은 신봉선과 무를 뽑으며 티격태격하면서도 묘한 멘트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신봉선이 "나 이런 밭 가지고 싶다"고 하자 이상준은 "그 꿈 이루게 해드리겠다"며 추파를 던졌다. 이에 신봉선은 "그냥 내가 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준은 "도와주는 김에 제 결혼도 도와주실래요?"라며 느끼한 눈빛을 발사했다. 이어 그는 "상준아 라고 반말하지 말고 상준씨라고 불러달라.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나 오늘 피부과 가야겠다"며 "미간에 주름이 많이 생겼다"고 재치있게 반응했다.
이상준 어머니가 사태 수육을 만드는 동안 신봉선은 굴무침 무생채를 만들어 어머니에게 점수를 땄다. 세 사람은 식사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대화를 나눴다. 신봉선은 어머니에게 "오늘 저랑 지내보시니까 며느리로 신봉선이냐, 김원희냐"라고 물었다. 이상준 어머니는 "신봉선"이라고 크게 외쳐 신봉선을 만족시켰다.
스튜디오에서 이상준은 "어머니가 요즘 신봉선 누나 나오는 프로그램을 모니터링 하신다"며 "저날이 그리우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모태범과 임사랑은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모태범은 위내시경을 하기 위해 수면마취를 했다. 2초만에 잠이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위 내시경이 끝나고 마취회복실로 간 모태범은 임사랑을 보고 "누구세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긴장하게 했다. 패널들이 "장난이지?"라고 물었지만 모태범은 "진짜 리얼한 상황이다"라며 "나도 처음본다"고 말해 더욱 긴장감을 높였다.
모태범은 임사랑에게 "환자분이신가?"라며 헛소리를 계속했다. 이어 그는 임사랑에게 "예쁘다"며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임사랑은 "없다"며 장난쳤고 모태범은 "정상이 아니다. 예쁜데 남자친구가 없다니"라고 말했다. 임사랑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모태범은 낯선 여자의 이름을 말했다. 깜짝 놀란 임사랑은 모태범이 "우리 엄마"라고 덧붙인 말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스튜디오에 있던 패널들 역시 "다행이다"라며 놀란 가슴을 진정시켰다.
두 사람은 건강검진 결과를 듣기 위해 진료실에 들어갔다. 두 사람 모두 대부분 건강했으나 모태범은 술로 인해 좋지 않은 부분들이 속속들이 드러나 임사랑의 표정을 굳게 했다.
모태범, 임사랑은 저녁을 먹으러 갔다. 임사랑은 "예전 여자친구랑 왜 헤어졌냐"고 질문했다. 모태범은 "바쁜 것에 대해 힘들어하고 집착해서 대부분 헤어졌다"고 대답했다. 임사랑은 "나는 항상 사랑이 부족하다고 느꼈다"며 "결국 바람피우더라"고 말해 모태범을 놀라게 했다.
모태범은 "내가 활동이 많은 게 힘드냐"고 물었다. 임사랑은 지체없이 "네"라고 대답하며 "제가 이해하려고 하는 건 알고 있냐"고 되물었다. 모태범은 깜짝 놀라며 "그랬구나"라고 대답했고 임사랑은 "사랑을 채워주는 게 오빠가 처음이라 이렇게 서운한 점 말하는 것도 오빠가 처음이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임사랑은 "저도 이해하려고 더 노력할테니 오빠도 제가 이해해주고 있다는 걸 알아달라"고 말하며 건강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