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보이는 라디오 캡처
'두데'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박소담과 서현우가 '두시의 데이트'에 출격했다.

20일 방송된 MBC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영화 '유령'의 박소담과 서현우가 출연했다.

이날 '두데'를 다시 찾은 박소담은 "일단 영미언니의 텐션을 눈앞에서 보니 너무 행복하다. 4개월 전 '담디'로 잠깐 인사드렸던 박소담이다"라고 인사했다.

휴가기간 빈 자리를 잘 채워줬던 박소담에 안영미는 "제 임신은 박소담 씨 덕분이다. 일조하셨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박소담은 "정말 두 분이 앉아계신 자리에 혼자 앉아있는데 너무 떨리는거다. 너무 떨렸는데 옆에서 많이 도와주셨고 저도 처음이라 혼자 영미언니를 생각하며 텐션을 끌어올렸었다"고 웃었다.

영화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 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영화.

'유령' 속 귀여움을 맡고 있다는 서현우는 "제 안에 숨어있던 귀여움을 감독님이 억지로 끄집어내주셨다"고 했다. 이에 박소담은 "실제로도 엄청 큐트하시고 제가 20살 입학했을 때부터 선배님을 뵀었는데 그 때부터 연기 잘하시기로 유명했다. 전에도 작품을 했었지만 이번에 만나서 너무 행복했었고 여러분들이 많이 많이 찾아와주셔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작품을 위해 24kg를 증량했다는 서현우는 "3개월 정도였다. 찌우는 게 너무 힘들다. 많이 먹기만 하면 배만 나온다. 운동을 해서 근육과 근육을 확 찍고 공간을 만들어줬다. 하루에 6끼씩 먹었다. 그렇게 찌우고 나면 최대 6개월 안에 돌아와야 한다. 그러면 다시 돌아간다고 하더라"면서 "빼는 법은 물어봐주시면 DM으로 싸게 알려드리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현우는 "제가 '악의 꽃'을 끝내고 엄청 말라있었다. '헤어질 결심'을 하게 되면서 살을 찌우려던 차에 감독님이 연락이 오셨다. 살찌우고 있다고 했더니 '잘됐다' 하면서 보내주셨다. 처음에 대본을 읽고는 캐릭터가 어렵더라. 이 비장한 인물들이 많이 나오고 시대적 사명감을 가진 인물들인데 이 사이에서 위트를 만든다는 게 부담이었다. 다행히 영화를 보시면(괜찮으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소담은 "저는 인복이 많은 것 같다. 했던 작품들 단체톡방이 거의 다 있고 계속해서 자주 만나는 것 같다. 모든 작품들도 그날 응원을 함께해준 동료분들이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박소담과 이하늬 중 여행을 함께 가고 싶은 사람을 묻자 박소담은 "어렵지만 지금 하늬 선배님은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기가 해맑게 웃으면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저는 영미 언니와 가겠다. 딱콩이가 나오게 되면 (힘들지 않나)"라고 했다. 이에 안영미는 "제가 워낙 신생아녀인데 소담 씨가 수발을 잘 들어준다. 운전도 하고 다 해준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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