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승현의 가족이 한층 더 가까워졌다.

지난 2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몽마르트 언덕을 찾은 광산 김씨 패밀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광산 김씨 패밀리는 몽마르트 언덕으로 향했다. 엄청난 계단을 보고 말을 잃었던 가족들이 “계단만 있는 건 아니다, 모노레일도 있다”는 기쁜 소식에 환호하던 찰나 김승현은 “모두가 탈 순 없다, 너무 비싸다”는 비보를 전하며 “두 팀으로 나눠 복불복을 하자”고 제안했다. MC들은 “보통 어른들 태워드리지 않나요?”, “장유유서 전혀 없네요”라며 웃었다.

시어머니 백옥자 씨가 가위바위보에서 이기자 장정윤 작가는 “어머니가 내는 순간 바꾸신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백옥자 씨는 “손가락이 길어서 그런 거야”라는 반박했고, 장 작가는 “알겠어요 어머니, 침 튀어요”라고 만류해 웃음을 안겼다. 촬영본을 돌려본 결과 백옥자 씨가 가위를 내려다 보자기로 바꾼 것이 드러났지만 이를 까맣게 모르는 장 작가와 김승현, 동생, 삼촌은 어쩔 수 없이 계단으로 몽마르트 언덕에 올랐다.

몽마르트 언덕에 도착한 후 장 작가와 김승현은 한 화가를 찾아다녔다. 지난 번 신혼집에서 며느리의 초상화를 발견한 백옥자 씨가 “난 저거 승현이가 그려준 건 줄 알고 ‘엄마랑 수빈이도 그려주지’ (했다)”고 부러워했던 바. 당시 초상화를 그려줬던 화가 사무엘을 다시 만난 이들은 어머니의 초상화를 부탁했다.

“나도 갖고 싶어”라는 딸 수빈 씨의 말에 김승현은 “너랑 정윤 씨 그림을 직접 그려주려고 도구를 챙겨왔다”며 가방에서 화구를 꺼냈다. 아직 어색한 사이였던 수빈 씨와 장정윤 작가는 김승현이 초상화를 그리는 동안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한층 더 가까워졌다.

백옥자 씨가 완성된 초상화에 감격한 가운데, 장정윤 작가는 “어머니 초상화 너무 멋있는데, (우리 거도) 한번 보자”며 김승현의 초상화를 기대했다. 마치 캐리커처처럼 사랑스럽게 그려진 두 사람의 모습에 가족들은 “누가 누군지 모르겠어”, “이렇게 보니 닮았네”라며 호응했다. 사무엘도 인정한 그림 실력에 박나래는 “승현 씨 저기 앉아 있으면 경비 많이 벌겠는데?”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을 그리는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