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청춘월담' 캡처
tvN '청춘월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전소니가 귀신의 서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청춘월담'(연출 이종재, 김정욱/극본 정현정)2회에서는 민재이(전소니 분)가 이환(박형식)이 받은 귀신의 서에 대해 언급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재이는 남장을 하고 이환을 만나기 위해 사냥터로 나섰다. 이와중에 이환은 사냥을 하다가 화살을 맞을 뻔 했다. 위험을 감지한 이환은 화살이 날아온 쪽으로 갔다. 이때 민재이는 이환과 눈이 마주쳤고 황급히 도망쳤지만 이환은 민재이 에게 칼을 들이밀었다. 당황한 민재이는 "제 것이 아니다"며 "저는 절대 저하께 화살을 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자 이환은 "네가 한 짓이 아니면 귀신의 짓이란 말이냐"며 물었다. 민재이는 "저는 저하께서 보내신 밀서 때문에 왔다"며 "저하께서 제 아버지에게 밀서를 전해달라 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재이는 민호승(서태화 분)이 자신의 아버지라고 밝혔다.

이에 이환은 "그렇다면 넌 그의 딸 민재이 아니냐"며 "살인자 민재이가 가족을 독살한 것도 모자라 조선의 국본에게 활을 쐈다니 그리고 난 네 아비에게 밀서 따위 보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자 민재이는 "제가 어느 안전이라고 거짓을 고하겠냐"고 했다.

이후 이환은 사냥터에서 과거 이환의 밀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민재이를 떠올렸다. 이환은 '불에 태웠고 보내지 않은 밀서를 어떻게 받았다는 건가 말인가'라고 혼자 생각했다.

생각에 잠겼던 이환은 결국 민재이를 찾아가기로 했다. 이환은 "여인의 몸으로 참으로 대단하다"며 "단도까지 품고 도망치면서 무예로 광군 열댓 명을 이겼더라"고 말했다.

이에 민재이는 "저는 이대로 죽을 수 없다"며 "진범을 잡아 제 가족의 한을 풀어야 하지 않냐"고 하며 밀서를 언급했다. 이에 분노한 이환은 민재이의 멱살을 잡은 뒤 "난 밀서를 보내지 않았다고 했다"고 화를 냈다.

그러자 민재이는 "저하께서는 3년 전 귀신의 서를 받았다고 하셨다"고 해 이환을 놀라게 했다. 이환은 "네가 감히 저잣거리에 떠도는 풍문으로 나를 겁박하려 하는 것이냐"고 소리쳤고 민재이는 "귀신이 이환에게 감히 고하노니 너는 반드시 이 말씀을 받들라"며 "형을 죽이고 국본의 자리에 오르나 결단코 왕이 되지는 못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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