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조성호, 이상미 커플이 첫등장해 눈길을 끈다.
13일 밤 9시 10분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조성호와 이상미의 동거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프닝 때 한혜진은 "방송 반응이 좀 괜찮더라"고 했다. 아이키는 "대한민국에서 내로라 하는 동거 세포를 가진 분들이 서로 신청서를 내고 있으느라 다툰다고 한다"고 했다.
이후 새로운 동거남녀가 등장했다. 동거남녀는 커다란 침대에서 함께 아침을 맞이했다. 먼저 일어난 동거남이 거실로 나가 커피를 내렸고 이후 일어난 동거녀도 거실로 나왔다. 이윽고 두 사람은 커다란 소파에 함께 다시 누웠다. 이를 지켜보던 한혜진은 "나도 침대 사이즈의 소파를 좀 사야겠다"며 "혹시 동거를 할수 있지 않냐"고 했다.
새로운 동거 남녀는 바로 아이돌 그룹 헤일로 멤버 '디노' 출신 유튜버 조성호와 모델 출신 이상미였다. 두 사람은 무려 12년을 사귀었다고 했다. 조성호, 이상미 커플은 동거한지 2년 됐으며 전세가 아닌 매매로 동거 하우스를 구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깔끔한 인테리어의 동거하우스는 작업실은 물론 게스트룸까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미는 "어차피 각자 월세를 내고 있었으니까 이걸 모아서 경기도로 가면 좀 더 큰집에서 살 수 있지 않겠나 늘 생각했다"며 "무조건 월세 아니면 전세였는데 집을 보다 보니까 점점 욕심이 나던 차에 이 집을 알게 된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 전세를 하려고 했는데 조성호는 매매를 하자 했고 대신 아껴쓰자 하길래 제가 좀 걱정을 했다"며 "근데 조성호가 헤어질 일이 있으면 매매니까 바로 부동산에 내놓을 수 있지 않냐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했다. 조성호는 "정말 완전 10원 차이도 없이 반반으로 하게 된 공동명의 집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본 한혜진은 "저정도면 신혼부부와 다를 게 없는 거 아니냐"며 "집을 같이 샀으면 헤어지지 않는거고 설령 헤어지면 도장들고 만나야한다"고 했다.
조성호는 빅뱅 대성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상미에게 커피를 타줬던 커피머신에 대해 조성호는 "대성이 준 선물인데 정말 잘 쓰고 있다"고 했다. 이어 "대성과 군복무를 같이 했다"며 "전역 후에도 집에 자주 놀러오는 사이"라고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이수혁은 공감하며 "근데 진짜 대성이 주변 사람들을 정말 잘 챙긴다"고 말했다.
또한 조성호와 이상미는 12년의 연애기간 만큼 이별도 많았다고 했다. 조성호는 "가수 연습생 생활을 서울에서 하고 있었는데 그때 이상미는 부산에 있다가 배우 꿈을 가지고 서울로 올라 온 때였다"며 "친구가 소개시켜줬는데 제가 첫눈에 반해서 열심히 구애하고 그랬다"며 회상했다.
이상미는 "서울 막 왔을 때 친구가 없었는데 조성호가 친구이자 연인이 되어 준 것"이라며 "마치 이 사람이 서울의 전부가 된 것 처럼 그랬다"고 했다. 이어 "조성호가 25살 때 데뷔를 막 했는데 돈이 없으니까 데이트를 잘 못했다"며 "그리고 아이돌이니까 밖에서 손도 못잡고 음식도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고 그랬다"고 했다.
이상미는 군대도 기다려줬다며 "29살 때 기다렸는데 그러다보니 보상심리가 생기더라"며 "솔직히 아이돌이랑 연애하시는 분 있다면 비추하고 싶다"고 솔직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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