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완선이 이모의 통제하에 무기력하게 살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가수 김완선이 출연했다.

김완선의 여동생은 "언니가 연예인병 좀 걸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언니가 친구가 많이 없다. 홀로 떠다니는 섬 같다. 본인이 연락을 자주 안 한다. 상대방이 부담스러울까 봐 그런다더라"라고 말했다.

여동생은 김완선이 대부분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어 "속마음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한다"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김완선은 "제가 너무 어릴 때부터 이모 집 가서 생활했기 때문에 사실 가족과도 어색하다”라면서 “10대에 이모 집으로 갔다”라고 털어놨다. 14살쯤 어머니의 품을 떠났다는 그는 가족의 정에 대해 어색함을 드러냈다.

특히 과거 매니저였던 이모에 대해 "매니저로서는 너무 훌륭한 분이다. 스마트하고 혼자서 다 완벽하게 일을 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저는 너무 어린 애였다. 그냥 이모가 시키는 대로 하는 로봇 같은 존재였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완선이 그의 이모와 함께한 시간은 13년이었지만 정산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김완선 동생은 "부모님도 이모를 믿었는데 나중에 돈을 다 가져갔다. 엄마한테는 언니 명의로 통장을 해놨다고 보여주고는 나중에 다 빼갔던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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