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박주호의 딸 나은이 아이들을 솔선수범해 돕는가 하면 아빠를 선뜻 돕는 의젓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17일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56회에서는 박주호-찐건나블리(나은+건후+진우)와 사유리-젠 가족이 함께 사물놀이 체험을 하고,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처음 두 가족은 사물놀이 교실에서 만났다. 이 날의 조우는 사유리가 사물놀이 교실에 찐건나블리 가족을 초대하면서 이뤄졌다. 찐건나블리 가족이 등장하자 젠은 건후와 진우는 본 체 만 체 하고 애타게 나은을 보며 "누나" 를 외쳐 모두를 웃겼다. 나은이의 관심을 끌기 위해 거짓으로 "아야" 라고 외치는 등, 아이다운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나은이는 젠 곁에 딸 달라 붙어 물을 직접 먹여주는 등 세심하게 챙겼다. 또한, 진우는 젠이 발을 다치자 직접 다가가 입김을 불어주는 등 '10개월' 더 오래 산 형 노릇을 톡톡히 해 눈길을 끌었다.

사물놀이 체험 이후 두 가족은 함께 캠핑장으로 향했다. 박주호는 "오늘만큼은 젠의 엄마가 아닌 자연에 놀러왔다고 생각하라" 며 "차를 마시고 있는데 옆에 가족이 놀러왔네" 라며 상황극을 시도했다. 그러자 사유리는 "가족이 네 명이나 있네" 라고 말하며 거들었다. 이어 박주호는 "제가 애들 4명을 보는 게 아니라 나은이가 저까지 4명을 돌보는 거예요" 라고 말하며 자신의 딸 나은을 믿고 푹 쉬라는 말을 했다.

캠핑장에 도착한 일행은 텐트 치기에 나섰다. 나은이는 에어펌프로 텐트를 치는 아빠를 가만히 지켜보다가, 아빠가 힘들어 보이는지 "우리가 할게, 아빠가 쉬어." 라고 말하며 아빠의 일을 도왔다. 의젓한 딸의 모습에 박주호는 미소를 지으며 감동한 티를 냈다.

나은이는 텐트 치기를 도울 뿐 아니라 어린 젠도 성심성의껏 돌봐주었다. 사유리는 "나은이가 젠을 돌봐주는 모습을 보며 딸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