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김민규가 아이돌 몸에 들어갔다.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연출 박소연, 극본 이천금)은 대신관 렘브러리(김민규 분)가 아이돌 우연우(김민규 분)의 몸 속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게 된 황당한 일들이 그려졌다.
렘브러리는 "흑마법은 마왕이 돌아온다는 확실한 징조다"라고 말하며 마왕이 돌아올 것을 예측했다. 이때 화산이 폭발하려 하며 이상한 기운이 감돌았다. 검은 기운이 돌았고 마왕(이장우 분)이 나타났다. 마왕의 공격에 렘브러리는 쓰러졌고, 마왕은 마지막 공격을 가하며 렘브러리를 죽이려 했으나 여러 사람의 기도로 모인 신성력으로 렘브러리는 다시 일어났다. 마왕을 처치하려는 순간 렘브러리는 어지러움과 통증을 느끼며 우연우 몸에서 깨어났다.
우연우의 몸에 들어간 렘브러리는 거울을 통해 비친 자신의 모습에 비명을 질렀다. 이어 그는 자신이 입고 있는 배꼽티에 또 한 번 놀라며 배를 감싸쥔 채 부끄러워 했다. 우연우가 된 렘브러리는 계속해서 대사관 말투를 쓰며 소리를 질렀다. 이에 멤버들은 "또 왜 저러냐"며 별 일 아닌 듯 넘겼다. 급하게 무대에 오르게 된 렘브러리는 렘브러리는 가만히 멈춰 서 있었다. 멤버들의 타박에 렘브러리는 무대 한 가운데에서 "난 춤을 모른다"라고 소리쳤다.
방송사고를 낸 렘브러리는 방송국 관계자들에게 찍혔다. 와일드애니멀 멤버들은 렘브러리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임선자(예지원 분)은 최정서(홍승범 분)에게 전화해 사태를 파악했다. 해당 사태를 보고 있었던 김달(고보결 분)은 의아하게 생각했다.
렘브러리는 임선자에게 "너희들이 곤란에 처해 있다는 것은 나도 충분히 알고 있다. 그러나 나 역시 마찬가지다. 불과 몇시간 전까지만 해도 마왕과 대적하고 있었다. 그러다 이런 기괴한 세상에 오게 된 것이고"라며 이상한 말투를 써서 임선자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렘브러리는 병원에 가서 이런저런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정상이었다. 의사는 정신과 검사를 받아보라고 추천했다.
렘브러리는 와일드애니멀 숙소에 갔다. 이상한 말투를 쓰는 렘브러리에게 멤버들은 "컨셉 지독하네"라며 짜증만 낼 뿐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다. 좁은 침실 공간에 불평하던 렘브러리는 결국 베란다에 요를 깔고 누워 잠을 청했다.
임선자는 PD에게 전화해 방송사고에 대해 죄송하다며 굽신거렸다. PD는 앞으로 와일드애니멀을 출연시키지 않겠다고 화냈다. 임선자는 와일드애니멀의 행보에 자신이 없어졌고, 해체시키려 했다. 그때 렘브러리의 방송사고가 화제가 되면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기회를 이용해 임선자는 우연우 사태를 어떻게 해결할지 회의했다. 직원들은 차라리 우연우를 문제있는 캐릭터로 만들어 화제가 되게끔 만들자는 의견을 냈다. 심지어 화제가 된 우연우를 인터뷰하려는 곳도 있었다.
김달은 우연우의 사진을 보며 덕질을 했다. 김달은 과거 회사에서 아픈 기억이 있어 현재 일을 쉬고 있는 상태였다. 김달은 힘든 시기에 우연우를 보며 아픔을 이겨내고 있던 것. 김달은 우연우가 막장 인터뷰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인터뷰를 진행하는 장소에 방문했다.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 렘브러리는 MC의 노골적이고 의도적인 질문에 "(멤버들이 나보고) 맛이 갔다고 하던데"라며 "내가 또라이병을 앓고 있다고 했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렘브러리는 방송국에서 마왕을 마주쳤다. 렘브러리는 마왕을 잡으러 가기 위해 들어가려 했으나 카드가 없어 거절당했다. 그를 지켜보던 김달이 렘브러리에게 모자를 씌워 얼굴을 가려주며 "들어가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렘브러리는 "네가 날 우연우라고 부르지 않았냐. 나 우연우 맞다. 그러니 날 도와달라"고 했다. 이에 김달은 렘브러리가 우연우가 아니라는 사실을 간파했다.
한편, '성스러운 아이돌'은 하루 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이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연예계 적응기로,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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