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전도연이 정경호를 보고 화를 풀었다.
19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극본 양희승 여은호/연출 유제원) 12회에서는 행선(전도연 분)과 치열(정경호 분)의 화해가 전파를 탔다.
치열의 연락을 기다리던 행선은 오기가 생긴 듯 “절대 먼저 안 해”라면서도 “뭐 내가 10대도 아니고 밀당은 얼어죽을”이라며 ‘많이 바빠요? 목소리 듣고 싶은데’라고 먼저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치열이 이를 확인하기도 전에 동희가 삭제했고, 여전히 답이 없는 치열에 행선은 “내가 존심까지 버리고 성숙하게 먼저 문자까지 보냈는데 씹어? 그래,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안 보면 되지”라며 기막혀 했다.
새벽 시장에 가려고 나선 행선은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치열의 모습에 화가 풀린 듯 웃었다. “진짜 3시부터 한 시간 반이나 기다렸냐”고 물은 행선은 “지은 죄가 있으니까”라는 치열의 말에 “죄 지은 건 아네. 아무리 성이 나도 그렇지 존심 죽이고 보낸 문자도 씹어요?”라고 투덜댔다.
치열은 “문자 보냈다고? 안 왔는데?”라며 놀랐고 행선은 “이 양반이 진짜…”라며 자신이 보낸 문자를 보여줬다. 치열은 “나 오늘 안 기다렸으면 큰일날 뻔 했다”며 장난스레 가슴을 쓸어내리다 “그저께는 내가 미안해요. 내 사람이랑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중재하려다 그렇게 됐어요”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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