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신동엽, 한가인이 야생동물 '이사'를 도왔다.
2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손없는날'에서는 충남으로 간 신동엽과 한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가인과 신동엽은 열두 번째 출장지인 충남 예산으로 향했다. 차로 이동 중인 신동엽은 한가인에게 "아이들에게 미안한게 아빠도 전국을 돌아다니고 엄마도 갑자기 지방을 다니고 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한가인이 "미안하다 진짜 엄마 아빠가 역마살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다가 "근데 저희 남편보다 제가 요즘에는 지방을 더 많이 다닌다"며 "남편은 2주에 한번인데 저희는 일주일에 한번이지 않나"고 했다.
신동엽 또한 "나도 방송하면서 이렇게 지방을 다닌 건 처음이다"고 하면서도 "근데 프로그램 하면서 이렇게 지방에 오고 또 다양한 사람들 만나고 하니까 개인적으로 굉장히 힐링되고 좋은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한가인은 "여행 다니는 것 같기도 하다"고 공감했다. 또 신동엽은 "근데 촬영하는 오늘이 진짜 손 없는 날이라더라"며 "제작진이 오늘 사연은 일반적이랑 좀 다르다고 하더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바로 충남 야생 동물 구조센터였다. 신동엽은 이번 사연에 대해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근무중인 사연자에 대해 소개했다.
바로 야생동물의 이사로 야생동물구조센터는 구조된 야생 동물들이 건강하게 자연으로 이사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치료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동물들이 자연으로 이사 후 추운 겨울을 잘 견딜 수 있게 도와달라는 내용이었다. 바로 야생동물 이사라는 말은 야생 동물을 방생하는 날이라는 뜻이었다.
이에 신동엽은 "난 '동물농장'에서 야생동물구조센터가 가끔씩 출연해서 많이 봤다"고 했다. 한가인은 "그러고보니 '동물농장' 20년 정도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신동엽은 "정확히 22년 했다"고 했다.
한가인은 "야생동물구조센터가 정확히 무슨일을 하는거냐"고 했고 신동엽은 '동물농장 아저씨' 답게 "출동, 구조, 채료, 재활, 방생 등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사명감이 없이는 쉽지 않은 일을 한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직접 방생하는 것도 봤냐"고 물었고 신동엽은 "방생 장면을 항상 화면으로만 봤지 오늘 방생한다고 했으니 그 장면을 실제로 나도 처음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의뢰인을 만난 신동엽은 "이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가 '동물농장'에 나온 적이 꽤 있다"며 "출연 한 적 있냐"고 물었고 의뢰인은 '동물농장'에서 야생성 키우는 에피소드에 등장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동엽은 "오늘 이사를 한다고 들었다"고 했고 의뢰인은 "구조했던 독수리를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주는 날이다"고 했다. 한가인은 "그럼 독수리를 볼 수 있는거냐"고 했고 의뢰인은 그렇다고 했다. 한가인은 또 "전화로 신고를 접수받냐"고 물었고 의뢰인은 "대부분 시민분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다"고 밝혔다.
이후 의뢰인을 따라 한가인과 신동엽은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를 꼼꼼하게 살펴봤다. 한가인은 "동물원이 아닌 야생동물 구조 센터는 처음이다"고 말했다. 여기서 한가인과 신동엽은 사고 당한 고라니 부터 독수리 까지 많은 야생동물을 마주했다.
한가인은 도로에서 사고를 당한 고라니의 사진을 보고 안타까움에 말을 잇지 못했다. 한가인은 "이런 모습들을 처음 보는데 너무 불쌍하다"며 "생각치 못한 사고들이 많은 것 같다"고 했다.
한편 '동물농장 아저씨' 신동엽은 의뢰인이 섭식 장애가 있는 말똥가리에 대해 언급하자 "전 동물농장 아저씨니까 잘 할 수 있다"며 말똥가리의 부리를 잡고 핀셋으로 조심스레 고기를 넣어주며 단번에 급여를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신동엽은 이사 주인공인 독수리를 위해 손수 방생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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