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캡쳐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한지혜가 딸 아이의 응급상황에 가슴이 철렁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이하 고두심이 좋아서) 43회 '겨울수련회' 에는 한지혜가 게스트로 합류, 고두심, 김창옥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가 고향인 고두심과 김창옥, 남편과 함께 1년간 제주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 한지혜는 제주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제주 음식으로 저녁식사를 즐겼다.

이후 세 사람은 모닥불을 피우고 앉아 '불멍'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지혜는 얼마 전 딸이 아파 고생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녀는 "튼튼하게 태어나 한 번도 아프지 않았던 딸이 처음으로 걸린 게 코로나19”라며 “택시를 타고 병원에 가는데 아이가 갑자기 입술이 까매지면서 눈을 뜬 채 기절했다.”고 말했다. 한지혜는 "손이 덜덜덜 떨려서 119 버튼도 잘 안 눌러지더라" 며, 119의 지시대로 아이를 반듯하게 눕히니, 입술 색이 빨갛게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 이후 그녀는 40도 고열에 시달리는 아이의 열을 내리기 위해 고생했다며 "선배들이 엄마가 되면 연기가 깊어진다고 하셨는데, 이런 경험을 하면서 깊어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며 가슴아파 했다.

엄마의 마음으로 한지혜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던 고두심은 "부모님들이 다 그렇게 애를 키웠다, 예전에는 아이가 경기를 일으켜도 약도 없었다" 고 말하며 한지혜를 다독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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