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보영이 퇴사를 결심했다.
25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대행사'(연출 이창민/극본 송수한)15회에서는 퇴사를 결심한 고아인(이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장수(조성하 분)은 고아인에 분노한 검사에게 고아인 약점을 캐낼 수 있었다. 바로 정신과 약을 먹는 것이다. 이와중에 고아인은 바로 300억을 제시하겠다는 대부업체의 제안을 거절했다. 300억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고아인의 거절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대해 고아인은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하신다"며 "하지만 거절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부업체 사장은 자신을 무시하냐며 화를 냈고 고아인은 "그게 아니라 제 개인적인 이유 때문이다"고 했다. 결국 고아인은 퇴사까지 결심했고 이를 의아하게 여기는 직원들을 향해 고아인은 "내가 잘하는 일이니까 그런다"며 "살다보면 잘하기 때문에 하지 않아야 할 때도 있다"고 했다.
한병수(이창훈 분)는 왜그러냐 물었고 결국 고아인은 "빚쟁이가 집에 찾아오는 게 어떤 기분인지 아냐"며 "부모가 감당하지 못할 빚을 지게 되면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서 자라는지 아냐"고 했다. 앞서 고아인은 빚쟁이에 시달린 바 있다. 이어 고아인은 "내가 하면 잘 할 수 있고 내가 겪은 고통을 다른 누군가가 똑같이 겪게 되는 일을 하라니 이건 한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양심이자 광고인으로서 내 자존심이라 난 안하는거다"고 밝혔다.
결국 고아인은 퇴사를 결심해 홀로 술을 마셨고 이와중에 조문호(박지일 분)은 강근철(전국환 분)에게 고아인이 어디까지 가는지 보고 싶다고 하면서 강한수(조복래 분)의 광고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고아인은 300억 사건과 관련 없이 매출을 끌어 올리게 됐고 이를 알게 된 최창수는 분노하며 조문호에게 "조용히 있다가 정년퇴직하면 되지 이게 무슨 짓이냐"며 "왜 끼어드시냐"고 했다. 그러자 조문호는 "차기 대표가 되고 싶다면 최 상무님 능력을 보여줘야하는 거 아니냐"며 "고상무는 매출 50% 상승을 달성했다"고 했다.
이어 "매출 300억 올려 오라"며 "그 정도는 되야 이 자리에 앉을 자격이 생긴다"고 해 조문호를 당황케 했다. 결국 급해진 최장수는 비리를 저질렀고 유정석(장현석 분)은 결국 이 모든 사실을 폭로했다.
한편 고아인은 회사를 나오지 않는 박영우(한준우 분)를 두고 고민하는 강한나(손나은 분)에게 "약점이 아니란 걸 알려줘라"며 "자신이 강한나 상무님의 약점이라 생각해서 떠난 거니까 무슨 말을 해도 돌아오지 않을 거니까 그냥 흥분하지 말고 감정도 드러내지 말고 담담하게 말해라"고 조언했다.
이 조언을 들은 강한나는 결국 박영우 집까지 찾아갔다. 강한나는 "직접적으로 말하겠다"며 "나 박차장이 필요하다"고 로 말했다. 박영우는 "직접적으로 말하겠다"며 "저는 강한나가 필요 없다"고 했다.
분노한 강한나는 화를 내려다가 흥분하지 말라는 고아인의 말을 떠올리며 "박차장은 내 약점 아니라 내가 실수한 거 인정하겠다"며 "세상을 바꾸니 어쩌니 하면서 철 없이 군 거 사과하고 사실 나도 이번에 많이 배웠다"고 했다. 이어 "그냥 과거의 강한나는 잊으라"며 "그냥 내 옆에만 있어달라"고 했다.
강한나는 "나 무섭다"며 "누가 나를 평가하고 있을까 누가 날 끌어내리려고 계획하고 있을까 박차장 없으니까 회사가 무섭고 그렇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냥 다시 출근하라"며 "다 계획이 있으니까 출근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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